오늘은 진짜 취항저격인 카페를 찾아서 소개드려요!!
일본인 고등학생 친구와 친해져서,
한인마트에 뭐 사러갔다가...
근처에 예쁜 카페가는게 어떨까하고 제안했더니
친구가 오키도키해줘서 찾아봤어요.
구글로 평점 높은걸 찾아서 보여줬더니,
일본인 친구의 친구가 일본 잡지에 소개된 카페사진을 여러장 보내줬었나봐요.
그 잡지 안에도 소개되어있더라구요!
이름은
"THE EARLY BIRD"
비바람을 뚫고 찾아갔더니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였어요!!
사람들이 몇 테이블 채우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무사히 앉았어요 ㅠㅠ!!
카페 내부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깨끗한편이니 걱정마세요!!
가게 전경찍으니까 피해준 나노쨩!
하지만 광각이라 찍혔다능 ㅠㅠ
모자이크처리 해드립니다 !!
들어가면 문쪽에 있는 메뉴판을 들고가라고해요.
준비되면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계산하면 됩니다!
선불이에요!
여기서 가장 유명한게 시나몬롤인가?
전부 다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다음에 꼭 사먹자고 기약하면서 나노쨩은 초코케이크를,
저는 점심을 못먹어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시켰답니다.
디저트는 메뉴판에 없고 직접 가서 골라야 해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정도에요.
외식은 늘 비싸죠 ..ㅜㅜ!!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토,일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이지만,
평일 마지막 라스트오더는 4시까지만 받더라구요 !!
나중에 4시쯤 온 손님들은 주문 못하고 그냥 갔어요....
주말은 모르겠어요 !
음료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베이커리나 브런치에 특화된 느낌이랄까?
영국은 비건문화가 발달되어있는지,
비건 메뉴가 따로 있는게 특이했어요.
저번에 바스 여행갔을때도 비건인 사람있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먹은 정확한 메뉴명은!
BAKER'S BREAKFAST :)
원래 잘모를땐 제일 첫번째 있는 메뉴 시키는거랬어요.
베스트 메뉴는 늘 1번째에 위치한다고 했거든요.
어디서 들었더라...
진짜 맛있었어요...
사진은 맛없게 보일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먹다가 배불렀답니다....!!
음식 세팅해주고 어떤 소스가 필요한지 물어보면
갖다줘서 소스뿌려먹으면돼요!
전 케찹을 선택했어요~!
특히 저 빵이!!!!!!
평범해 보이지만 안 평범한 맛....!!
다음엔 무조건 베이커리 포장해갈라구요 ㅠㅠ!!
먹다가 직원분이 맛있는지 물어봐주고 챙겨줍니다 ㅠㅠ!
카디프에서 안 친절한 사람 찾기가 어렵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음료가 먼저나와요!
전 FLAT WHITE, 나노짱은 WELSH BREW TEA를 시켰답니다.
나노짱왈, 뭔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맛있어보인다...
근데 대성공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맛있다고....!!
다음에 꼭꼭 다시 올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앨리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