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호주 이메진어학원에서 전해온 골드코스트 호주현지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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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9일|조회 69|BREAKEDU 컨텐츠팀

호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었던 3월 셋째주부터 저번주까지는 대형마트부터 작은 소매점까지 화장지와 손세정제, 마스크, 파스타 등 몇몇 품목은 전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재기가 심했었는데요, 다행히 이번주부터는 골드코스트 시내 마트 기준 화장지와 각종 생필품, 식료품 재고가 넉넉히 구비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등급이 높은 방진 마스크를 찾기는 어렵지만, 약국에가면 의료용 마스크는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아시안마트나 잡화점에서 일회용 마스크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며칠전까지 아무리 찾아도 구할 수 없던 손세정제도 이젠 조금씩 (가격이 아직까지 비싸긴 하지만) 수급이 다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레스토랑과 펍, 영화관, 도서관 등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앉을 수 있는 시설이 셧다운 중으로 시내에 나가면 거리가 아주 조용합니다. 쇼핑센터 내 슈퍼마켓과 일부 매장은 운영 중이지만 매출 급감으로 인해 임시 휴업 공지를 붙여놓은 곳이 절반 이상입니다. 어제부터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가인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 입장이 금지되었고, 이스터 홀리데이 기간 중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필수적인 이유 없이 외출할 경우 벌금을 받을 수 있기에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병원, 마트, 공항, 유치원, 양로원, 배달&포장 음식점 등 필수 시설은 운영 중입니다만 여기서도 1.5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최근 병원에 다녀왔는데 대기실에 있던 소파를 다 치우고 의자를 띄엄띄엄 놔둔 모습이 마치 현대미술 전시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3월 중순부터 귀국을 택한 워홀러와 유학생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쉐어하우스도 공실이 많아져서 요즘 교민 사이트는 물론, 검트리에도 쉐어생 찾는 광고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보니 쉐어비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올라오고 있고, 간단한 식료품을 제공한다는 광고도 자주 올라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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