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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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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지 벌써 4일이나 지났네요!

엄청 여유롭고 모두가 정말 친절하고... 아직 맛보기에 불과한데 즐겁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우스포트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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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느끼는 한국적인 모습이네요 ㅎㅎㅎㅎ 교회에 다니시면 무료 아침과 커뮤니티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무신론자라서...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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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한식이 보이길래 호주에서 한식을??하며 신기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러 갔어요!

먹고나서 보니 다른 한식집도 있는듯 해서 신기해서 간판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비싸니(육개장 기준 16불, 한화로 현 시각 기준 13,000원 정도) 차라리 그냥 다른거 드세요 ㅎ

주변을 잘 돌아다니시면 10~12불에 끼니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한푼두푼 알뜰살뜰하게 아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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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와 친구가 19일부터 다니게 될 브라운즈 어학원 외관을 직접 가서 보고왔어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열려있진 않지만! 건물 정말 예쁘지 않나요!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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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사우스포트에 있는 커먼웰즈 뱅크입니당 :D 여러분이 골코 브라운즈를 다니신다면 걸어서 10분 이내이니 편하실듯!

저와 상담해주신 직원분 성함은 'Hannah'였습니당 진짜 친절하고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을 인지하시고 계시기에 정말 천천히

설명하여주시구 친절하고 좋습니다!! 다른 은행은 안 가봐서 뭐라 설명드릴 수 없으나 저는 앞으로 커먼웰즈만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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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안에 가로등이 있어서 마치 빛을 뿜어내는 듯한 아름다운 나무였습니다! 저와 친구는 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여행하는 기분으로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야경과 거리와 날씨를 온 몸으로 즐겼습니다!!!

길을 걷는데 자전거를 탄 호주현지인이 와서 라이터 있느냐고 말 걸고 유유히 불을 빌려쓰고 가셨어요!

현지 담배값이 비싸서 직접 말아피우는 담배를 사서 쓰는 듯 한데 그래도 비싸요!! 호주를 오고자 하실때에는 꼭 금연과 금주!!!

흡연하구 술마시구 하면서 하시면 돈구경을 절대로 못하실거예요 ㅎㅎ 이참에 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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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스코트?? 잘 모르겠지만 골드코스트 2018이라구 적어져있군요!! 코알라나 캥거루는 호주하면 바로 떠오르는 동물이죠!

특별한 생태계를 가져서 호주에만 있는 동물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새들조차 신기한 나라입니다 ㅎㅎㅎㅎ


오늘 드리려고 하는 정보는

1. 한인식당이 신기하셔도 가격이 좀 되니 도착하셔서 익숙함에 끌리시는것 보다는... 다른 음식을 추천드릴게요!

쉐어하우스를 구하신 후에 아시아 마트에서 직접 재료를 사셔서 밥을 해드실 수 있게 되면 사실 그리 특별하지 않아요 :D


2. 담배가격이 엄청엄청비싸요! 어떤거는 34불도 넘더라구요!(한화 27,500원쯤) 주류도 보통 10불이 넘어요!

말아피우는 담배는 가격이 좀 떨어진다고 해도, 호주에 오실때에는 사소하게 즐기셨던 것들에 대해서 포기하셔야 생활이

정말 윤택해질거라 생각해요! 살인적인 물가는 식료품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주로 발견됩니다!(사실 아시안 푸드는 쪼매 비싸요...)


3. 호주에 대한 굉장히 자극적인 정보(인종차별이 어떻더라, 밤거리가 엄청나게 위험하더라) 너무 신빙하실 필요 없어요!

어느 나라에 가도 이상한 사람은 반드시 있고... 이거는 한국도 마찬가지니까요 ㅎㅎ 다만 굳이 밤거리만 활보하시라는 뜻은

아니예요! 여러분이 신경쓰시는 게 사실 정말 쓸데없던 걱정일 확률이 높아요! 길가다 눈 마주치면 Hello!, Good Afternoon! /

Hi, There! / G'Day! 해보시구 싶던 인사는 다 해보세요~ 모두 다 친절하게 눈웃음도 해주시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해줄거예요!

이왕 타국까지 온거 정말 몸으로 체험해보시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여러분이 꼭 유학원만이 아닌 다른 일상에서도 특별하고

즐겁고 '이게 진짜 타국에서 얻는 즐거움이구나' 하실것들이 많아요! 겨우 4일차인데도 이렇게나 많이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여러번 작성하지만, 여러분과 대화하는 현지인들은 여러분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인사하며

안녕함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한다면, 기타 자잘한 대화라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면 모두가 친절하게 이야기해줄거예요!

한국에서 영어하셔도 배울 수 있지만 굳이 타국까지 선택하셨던 이유가 있잖아요! 꼭 해봐요! :D



이상으로 호주 워홀 4일차 정보를 마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원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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