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달입니다.
IH 컬리지의 장점을 얘기하러 돌아왔어요~!
지난 한 주는 Serving In Right*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술(?)과 자격증에 대해 배우고,
브루어리 필드트립을 다녀왔는데요.
*Serving In Right은 특히 술을 취급하는 레스토랑 혹은 리테일 스토어에서 일하는 서버들에게 요구되는 자격증입니당
밴쿠버는 술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게 한정되어 있더라구요!
Liquor Store가 곳곳에 있지만 한국처럼 편의점에서 맥주 사먹는 건 불가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많은 브루어리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 중 저는 학교 필드트립으로 Parallel 49를 다녀왔습니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힙해서 한국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줄 알았어요!
저 많은 메뉴들이 다~~~~ 맥주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술을 잘 안 마셔서 맥주를 잘 모르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완전 신났어요!!
필드트립이었기 때문에 맥주 만드는 과정도 듣고, 샘플맥주도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었습니당
100%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몰트도 시향해보고 재밌었어요 ㅋㅋㅋ
저랑 제 친구가 주문한 샘플링 세트인데요, 저 4잔에 9달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흑맥주 제외하고는 다 과일, 과일, 도수 낮은 걸로 ㅋㅋㅋㅋ
근데 맛있었어요!!!
깊은 사이다 느낌...?
술을 안 먹기도 하고 몸에도 잘 맞지는 않아서 제 얼굴은 금세 달아올랐답니다..
둘이서 저것도 다 못 마셨는데 누가 보면 맥주 몇 잔 마신 줄 ㅋㅋㅋㅋ
오랜만에 외식비를 많이 지출했지만 ㅋㅋㅋㅋ
무엇보다 버거, 도넛이 존맛탱이었어요
밴쿠버에 여행하시거나 살고 계신다면 방문해 보세요!
보틀에 바로 탭맥주 받아서 사갈 수도 있습니당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달달솜"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