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하지만 웃어보아요

한국에서는 정말 익숙치 않은 생활습관인데요...
우리는 서로 눈이 마주치면 어색해하고 피하거나 간혹은 싸움조가 되는데요...
서양에서는 주로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지만 미소를 보인답니다
잠시나마 짧은 미소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 웃음에 대해 어떤 의미도 없지만 눈이 어색하게 마주쳤을때에는 기분좋게 웃어주는 센스 어쨌든 웃는 얼굴엔 침 못뱉잖아요 ㅎㅎ
웃음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는 양보문화도 아주 잘 자리잡고 있답니다.
운전을 하다가도 서로들 양보를 해주게 되니, 나혼자 양보 안하게 되면 이상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한국사람들 성미 급해서 빨리빨리 좋아하는뎅 처음에 저는 은행가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직원이 자기 할 일 다하고 나서야 다음! 을 외치질 않나.
차가 막힌다고 불안초조하기보다는 막히는걸 어째....라는 사람들 상황.
혼자서 길길히 날뛰어봤자 혼자 구경거리 되드라구요 ㅎㅎ
잠시 딴길로 샛는데요 --;
어쨌든 저도 호주에서 처음엔 눈이 마주치면 미소짓는 버릇을 들이기가 어려웠지만 곧 적응했습니다.
의미없는 웃음이라고 하지만.. 웃음에는 의미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서로 행복하게 살자는 거니깐요!!!
아무리 못났어도...웃는 얼굴은 참 좋은거에요 그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