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루인스를 가다 - in 바콜로드

by 스퍼스 posted Nov 0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평가 10

루인스 = 폐가

이렇게 들으면 뭔가 섬뜩하지만, 유적지로 남은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제강정기시절 락손이라는 큰 부자가 부인을 위해 지어 준 집인데,

일본인들에 의해 불이타 그 뼈대만 남은 집을 말한다.

1.jpg


날씨가 흐린 날 가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 썬셋에서 루인스를 바라보면,

루인스 건물이 조개껍질 가루ㅡㄹ 이용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여러 각도에서 보는 방향마다 색이 다르다고 한다.

못봐서 좀 아쉽긴 하지만 ㅜㅠㅠ 온 것에 의의를 두는걸로!

 

 

2.jpg


3.jpg


루인스 내부 모습이다.

사진의 남자는 락손, 여자는 락손부인.

 

 

 

4.jpg

 

2층에서 바라보는 루인스의 정원.

정원의 모습을 복구하려고 애를 많이 쓴 것같다.

지금 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그때 당시에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5.jpg


6.jpg


7.jpg


8.jpg

 

자연과 함꼐 어우러져 있는 루인스의 모습이다.


9.jpg


옆에 작은 한켠에 미니골프장이 있다.

150페서 정도 내고 즐길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10.jpg

 

이건 루인스 방문자들을 위한 레스토랑겸 기념품점이다.


11.jpg


12.jpg


옛 정취를 느끼면서,

기념품 하나 정도 사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