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좋은 이모가 운영하시는 한국 식당 - “소담” in 바콜로드
장마철인지 태풍이 오고 있는 건지 ..
요즘 부쩍 비가 자주 온다..
비오는 날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
이게 진리다. .
그래서 굵은 빗줄기를 뚫고 간 소담
왕십리 골목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정겨운 분위기..
이모~ 삼결살 3인분에 갈비살 3인분이요...
그리고 소주2병 이게 빠질 수는 없다.
언젠가는 여기에 내 개인 젓가락을 끼우리라.
이건 누구 아이디어야 .?? ^^ 아이스크림 포장의 새로운 발견
이모~ 절대 김치전 먹고 싶어서 포스팅하고 있는 거 아니 예요.~
깔끔한 세팅
소담에서는 모든 종류의 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소고기에서 분식메뉴까지...정말 광범위 하다.
신선한 배추
따랑 ~~갈비살 등장 ..
3인분 시켰는데 양이 5인분은 되는 것 같다..
눈이 예쁘게도 내렸구나.
카메라가 젓가락을 못 따라가는 군...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
엄마표 김치찌개 같다. 사실 엄마가 끓여 준거 보다 맛있다.
연륜이 느껴지는 양은 냄비
이건 직접 한국에서 공수해 오신건가??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
항상 실물보다 사진이 나은 Jack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삼겹살
참이슬 ..
한국에서는 서민들을 위로하는 술이지만..
여기에서는 양주와 같은 존재가 아니던가.
오늘따라 술이 달구나.~
이분은 성격 좋은 동방형( 동네 바보 형 )
이게 바로 살이 찌는 지름길...
고기 실컷 먹고 구은 김치에 밥 한 숟가락.
맛있는 걸 어떻게 ..
나오는 길...
이모가 메로나를 서비스로 주셨다.
일본인 인 줄 아셨단다.
이날 내가 말도 안하고 너무 먹는 거에만 집중을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