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PC방에 온 김에 후기나 쓰고 가자 마음먹어서 묵혀뒀던 후기를 몰아서 작성하려합니다.
(서울에 머무는 곳은 인터넷이 안되요..)
전 필리핀(바기오헬프롱롱) + 영국(IH 브리스톨) 연계연수 8개월 다녀온 학생입니다.
사실 연수 후 잘 다녀왔다고 인사드리러 간 참이였는데 본의아니게 오티인듯 오티아닌 오티같은 호주 워홀 오티까지 진행되었네요.
언제나 그렇듯 진정성느껴지는 상담은 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시간이였고 오티 유경험자인 저는 뭐 궁금한거, 제 계획에 대해 점검 받고, 결제 해야할 거만 빨리 진행하고 진짜 오티(?)인 저녁 식사를 했네요.
역시 식사 때 여러 에피소드, 현실적인 조언들이 다른 유학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어연뽀만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진짜 영국가기 전 첫 오티땐 '아니 뭐 유학원에서 이런 말도 해줘도 되나..' 할 정도였으니까요.ㅋㅋ
이제는 나가기 전에 같이 식사 안하면 섭섭할 듯
비록 결심했던 시기보단 좀 지났지만 나가기 전에 연수 후기 까지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혹시 바기오나 브리스톨쪽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결과론적으론 매우 성공적인 연수는 아니였다고 자평하지만
그래도 토니형 덕분에 매우 소중한 인연들 만날 수 있었고, 제 자신도 한 뼘 더 성장했고, 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앞일은 알 수 없지만 열심히 살고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일어서고 그렇게 살다가 와볼께요.ㅋㅋ
(대박나면 안들어옴, 호주 현지 학원 출장오시면봐야 됨)
인사드리러갔지만 오히려 더 많은 정보, 오티 받고 와서 감사하고요.
담부터 말 놓자고 하셔서 일부러 형이라고 불렀어요.ㅋㅋ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결혼 축하 드리고, 형수님 짱짱 미인! 레알 부럽!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어연뽀도 더더욱 번창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