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맥주는 은근히 유명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뉴질랜드의 양조기술은 섬을 처음 발견한 제임스 쿡 선장부터 이어져, 이미 200년이 넘게 발전해 왔습니다.
대형양조장 뿐만 아니라 50여개가 넘는 소형 양조장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고 하니,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히 천국이라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 뉴질랜드관광청에서 맥주애호가들을 위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법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바로바로 맥주 축제인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뉴질랜드 교외지역을 여행하면서 중간중간 유명한 맥주 명소를 찾아가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놓치면 안될 행사인 것 같네요!!!
넬슨 테즈먼은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맥주의 주 원료인 '홉'을 재배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 인구대비 맥주 양조장의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해요~
현지의 재료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등 홉 페더레이션을 비롯한 10여개의 양조장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마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ㅎㅎ
'모우테레 와인과 비어컨트리라이드' 라고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한적한 시골길을 자전거를 타면 달리다가,
뉴질랜드의 가장 오래된 펍인 모우테레 인에서 맥주를 시음하며 여정을 마무리 한다고 합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운전해야하기 때문에 과음은 금물입니다!!
뉴질랜드의 제1도시 오클랜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 양조장과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오클랜드 맥주투어에 참가하면 3시간동안 유서깊은 양조장과 펍을 돌아다니면서,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Brothers Beer'라는 펍은 크래프트 맥주를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인데요, 'Brother Brewery Brew Day' 때는 자신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재미있겠네요~ㅎㅎ
뉴질랜드 맥주에 대한 정보들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