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몇몇의 관광포인트가 확실하다.
그리고 대부분 템즈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아마 런던에 대한 로망은 템즈강변의 사진에서 부터 시작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
나 역시 런던에 대해서 설명할때 주로 쓰는 사진들은 대부분 템즈강변 사진들이니까
관광지의 필수코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그곳에 가면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야바위하는 사기꾼들
유럽의 어느 관광지 못지 않게 런던도 관광지에는 수 많은 사기꾼들과 소매치기들이 있다.
웨스트민스터역에 도착해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건 사진만으로만 보던 런던아이와 국회의사당 템즈강변이 보이지만 정작 수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서 땅만 쳐다보고 있음을 발견한다.
바로 야바위꾼들 덕분이다.
길거리는 복잡하고 더럽고 인도를 다니기 힘들정도로 야바귀꾼들과 그들을 둘러싼 바람잡이들, 소매치기들이 눈먼 관광객들을 향해 정신없이 분위기를 만든다.
이 놈이 야바위꾼들은 수가 너무 얕아서 너무 다 보이는데 순진한 외국인들 중 얼마나 당할까 싶기도 하고..
요즘 야바위 천재로 야심차게 훈련중인 우리 킹공이 강아지가 야바위하면서 팁받는게 훨씬 장사가 될거 같다. ㅎㅎ
런던의 상징인 웨스터민스터에서 심지어 국회의사당 앞인데 이 앞에서 영어도 잘 못하는 낯선 외국인 야바위꾼들이 파을 치고 있다니..
진짜 이게 런던인가 싶기도 하다.
참고로 런던여행할때 관광지만 가지 마시길
런던 관광지에서는 런던사람들 보다 사기꾼과 관광객만 볼 수 있으니 실망 할수 있다.
그래도 사진빨 하나는 기가 막힌 템즈강변^^
인증샷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