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minjee. 영어 닉네임 백번 고민해서 정하고 알려줬으나 다들 그냥 민지도 더 부르기 편하고 예쁘다고 그냥 한국 이름 그대로 썼네요 ^^ 부르기가 어려우면 닉네임이 편하지만 쉽게 발음이 되는 이름이라면 그냥 그대로 쓰시는 것이 젤 좋을듯해요 그대로 이름 쓴다고 많이 부러워했던 한국친구들이 많아요.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Vancouver BC/ International House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1/01/09~2011/04/01
4. 연수 코스 : ESL + 워킹홀리데이 Job Program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한국인 비율이 적다고 해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적었는데 점점 늘어났어요. 그렇지만 다른 학원에 비해서는 한국인들보다 대만 일본 브라질 스위스 스페인 외 수많은 유럽피언들이 많다는건 분명한거같아요! 반 친구들끼리 식당에 밥먹으러 가도 웨이츄리스 분들이 학원 어디냐고 비율 정말 좋다는 말씀 많이 하십니다 ^^. 그럴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6. 학원 시설 : 다른 학원을 가보진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학원 다니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학원안에서 벤쿠버 전경이 보이는 강의실은 원츄네요!
7. 학원 커리큘럼 : 사실 유학원에서 오빠가 ih에 가면 ESL이 약하다는 말이 유학원들에서 들린다고 하는데 사실 그 말은 유학원에서 만들어낸거지 약하단 말이 좀 애매하다고 했어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학원에 와서 봐도 결국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국적비율 좋고 선생님들 열심히 가르치고, 제가 열심히 공부할려고 하니 수업은 엄청 재밌어요. 그냥 사람들끼리 느끼기 나름인거같아요. 전 수업이 너무 재밌었어요! 일단 만족합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물론 모든 선생님이 저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고 저랑 잘 맞지 않는 선생님이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입장에서 그 선생님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맞춰가는 것도 방법이겠죠 ^^
9. 학원 분위기 : 가족 같은 분위기에요 너무 좋아요. 수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모든 수업을 들으시다 보면 많은 친구들을 고루고루 사귈 수 있고 선생님들과도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사귀는게 좋으신분들은 IH가 좋은듯 해요.
10. 학사관리 : 필요한게 있으면 한국인매니저 분이 있어서 언제든지 와서 물어보면 되더라구요. 중간에 한분이 그만두셔서 ANN언니 혼자서 일하느라 바쁜거같아도 중요한건 다 귀기울여 들어주시더라구요. ^^
11. 숙박 : 기숙사에서 한달 살고 룸쉐어 알아봐서 한달 살고 결국 맘 맞는 친구들과 아파트 빌려서 저희끼리 살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금 시끄러운게 단점이에요. 기숙사에서 첫달을 시작해서 외국인 친구들을 쉽게 사귈수 있었는게 장점인거같은데요. 화장실을 쓰기가 어려워서…단점? 각자 경험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방법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자분들한텐 기숙사도 좋고, 여자분들한텐 외국인 친구 빨리 사귀고 싶어하는 분들한텐 추천. 그리고 깔끔하고 혼자 방쓰고 싶어하는 분들한텐 비추!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배운거 복습하고 실제로 말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학원에서 문법 작문 배워봤자 입 밖으로 안 꺼내고 머리로만 외우는건 전혀 안늘거든요..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시고 무엇이든지 많이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원래 놀면서 가장 많이 는다고 하잖아요 ㅋㅋ 학원에서 일하면 무료로 클래스 연장할 수 있다는 것도 tip.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다운타운에 살고 있어서 주변환경은 불편함 없이 너무 좋습니다. 학교에서도 가깝고 어디를 가던지 교통편리하고 가까우니까 매우 편리해요.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오빠.. 벤쿠버 밖에 안 있어서 봐서 모르겠어요 ㅋㅋ 어차피 학원 다니는 동안은 공부만 하기로 했으니까 ㅋㅋ 4월말까지 학원 다니고 5월부터 날 좋아지면 여행 마니 다니려구요 ㅋㅋ 그때 이거 다시 적어드릴게요 ^^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나 3개월동안 너무 공부만 했나봐요 오빠 ㅋㅋ 여행이라고 갔다온게 없네요.. ㅋㅋ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그때마다 적응하기가 조금 벅차다는 것. 갑자기 일주일 휴가 가시거나 하면 그 일주일을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대신 해주시고 그러거든요.. 이건 캐나다가 다 그런거겠지만 일하는게 부럽기도 하고..어떤면에선 좀 한국인들보다는 열정이 떨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ㅋ
17.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언제 어디를 가나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도록 아자아자!
18. 담당자에게 하고 싶은 말: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확실히 다른곳과 달라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