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이든 외국이든 주말이 젤로 행복하네요
저는 공연보는걸 참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요
그간 여러가지 공연관람을 한 사람으로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적어보려합니다
런던오면 축구랑 뮤지컬은 보려고 많이들 하시잖아요?
그래서 뮤지컬에 관한 이야기만 해보려규요
제가 본 뮤지컬들은
-더북오브몰몬
-컴퍼니
-위키드
-레미제라블
-마틸다
-라이온킹
-알라딘
-드림걸즈
-킹키부츠
이렇게 보았는데요 시카고랑 오페라의 유령 빼고는 유명한 공연의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시카고는 미루다가 공연이 끝나버렸어요ㅋㅋㅋㅋ(역시 뭐든 미루면안돼요..)
제마음속 1위는 레미제라블이에요
배우들의 연기력,뮤지컬넘버 다 정말 좋더라구요
누구보다 빠르게 기립박수친 일인ㅋㅋㅋㅋ
더북오브몰몬 도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앙상블이 호흡이 아주 척척 티키타카 장난아닌 공연내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섹슈얼조크도 아주 많다능ㅋㅋㅋㅋ)
킹키부츠는 앙상블댄서들과 주인공이 씹어먹는 놀라운 공연이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막을 내렸답니다 ㅠㅠ
마틸다,알라딘,위키드
개인적으로 저는 다른공연들이 더 좋았으나 무대가 정말 화려해요 빤짝빤짝 빛나고 효과도 엄청 많구 화려한 쇼 좋아하시는 분들은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알라딘은 정말 화려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능!
드림걸즈는 로터리가 되어서 본거였는뎅
넹 저는 여기까지만 얘기할게요 ㅋㅋㅋ
라이온킹은 역시 그 유명한 오프닝이 입을 다물 수 없죠
에너지와 배우들의 움직임이 멋진 그공연 저는 오프닝만 아주 사랑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의견입니다)
자리도 맨앞부터 꼭대기,사이드,센터 이곳저곳 앉아봤는데
2층 앞자리 앉을게 아니라면 일층 맨뒷자리가 2층 중간보다 좋았었고
맨앞자리가 정말 무대 바로 코앞이라 시야가 좁고 목이 뻐근하고 배우 움직일때마다 목을 함께 돌려가며 봐야하지만 3층에서 전체를 작게 보는 것 보다는 좋았던 것 같아요
1층을 제외한 윗층들은 좌석중간중간에 1파운드넣고 망원경사용할 수있게 배치되어있답니당(사진첨부할게여)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고고"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