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집에만 있을수가 없어서!!
플랫메이트 니콜과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저번에 스페인 친구 노에미가 불러서 어떤 레스토랑에 간적있거든요.
노에미는 이미 다른 친구랑 브런치를 즐겼더라구요.
마침 저도 점심을 먹었던 터라
그땐 차만 마셨어요!
얼그레이 ㅎㅎ!!
그 때, 방문했던 곳으로 브런치 먹으러 갔습니다 :)
바로 !!
"BAKER TEA HOUSE"
카디프엔 많은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아케이드 안쪽에 음식점도 많고, 의류가게도 많아요!!
애석하게도,
아직 저도 다 구경은 못해서 어디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가게 몇군데는,
밖에서도 차나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머리 위로 히터가 있어서 그렇게 춥진 않아요!
1층엔 주문받는 공간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2층은 오픈하지 않았더라구요 ㅠㅠㅠ
2층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을 못했어요.....!
지하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진짜 러블리해요!!
깨끗하고 아늑하달까....
스페인 친구 노에미는 사진찍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을정도...
이곳은 ALL DAY BRUNCH를 즐길수 있어요~
가끔 브런치 시간이 늦으면 즐길수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나쁘지 않은정도에요!
전 에그베네딕트(8.49파운드)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메뉴판도 따로 있고 종류가 정말 많아요....!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ㅠㅠ!
너무 맛있어보였는뎈ㅋㅋㅋ
눈으로 보느라 ... 사진이 없군요.
저만 알고 있네요.
비건 디저트도 있어요!
영국은 한국이랑 다르게 비건 메뉴를 찾는게 어렵지 않아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비건 메뉴가 있대서 온것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플랫메이트 니콜이 비건이거든요 ㅜㅜㅜ!
니콜이 엄청 기대했어요...
근데 브런치 메뉴에 비건이 없는거에요...
오직 디저트에만 비건이....
다른곳을 찾기엔 배고파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
친구는 비건 블루베리 케이크와 차를 선택했습니다.
미안했어요 ㅜㅜㅜ
카운터에 가시면 차만 있는 차 메뉴판을 볼수 있으신데...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카운터에 적어놨나봐요...
진심 메뉴판이 너무 많아지고....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아마 직원분들도 잘모르지 않을까요...
차는 주문하자마자 카운터에서 꺼내서 주전자랑 찻잔 바로줍니다.
패스트푸드보다 빨라요....
가게 내부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니콜이 사진찍히는걸 워낙 좋아해서 엄청 찍어줬는데 ㅋㅋ
그녀의 초상권을 지켜드립니다 :)
가게 내부는 대략 이정도의 아늑함이구요.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로컬 맛집인건지...
몇분은 자리없어서 갔는데,
왜 2층을 오픈 안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앉아있으면 브런치를 자리에 가져다 줘요!
영롱한 색깔 보세요 ㅠㅠ!!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물론 베이컨은 너무 짰는데 그거 빼곤 진심 맛있어요...
특히 수란!!!
빵도 ...
샐러드도....
말하고 보니,
베이컨 빼고 다 괜찮았네요.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결국 베이컨 한개는 남겼습니다....!!
다음엔 베이컨 말고 다른걸 시도해봐야겠어요!
니콜이 말하길 디저트도 퍼펙트하대요.
재방문의사 100% 있습니다만,
그땐 비건 아닌 친구랑 오려구요 ㅠㅠ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앨리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