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랑 피크닉을 가기로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Kinsale 아냐고
거기놀러갈래?
해서..ㅋㅋㅋㅋ급 계획변경
일단 Kinsale 이라는 곳은
코크에서 그리 멀지않아요
일단 너무너무너무예쁘니까
사진부터
진짜 예쁘죠..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 예뻐보였던 것 같아요
진짜 요트세상..
부자동네라더니..
삐까뻔ㅈ쩍한 요트들이..~~~후~
Kinsale 은 코크에서
고속버스타고 한 50분정도걸리더라구요
(중간에 공항에서도 멈추고 여기저기에서 멈추긴했어요!)
여기선 이 기계로 표를 구입해요
행선지를 선택하고
학생요금 을 선택
그리고 여기서 저는 왕복 으로 끊었어요!
왕복 11.8 유로 !!
그럼 표가 이렇게 나와요~
226번 버스입니당!
터미널안에 조그마한 카페가 있는데
초콤비싸요~~
번호가 안찍혔지만
이 버스입니당!
Leap card 사용가능해요!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면..
목적지였던
Charles Fort
2.5km....
저희는 걸어갔는데 다들걸어가더라구요
오르막길도있고해서
40분 조금넘게 걸린거같아요!
가는길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전망이..끝내줘요 !!!
산과 바다랑~~~~~
한참 걷다보니 도착! 했어요!
입구 !!!
완전 중세시대에 온거같아요ㅎㅎㅎ
여기는 입장료가 있더라구요
예상치못했지만..
학생은 3유로 라서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입장권 !
먼저 Charles Fort 는
Kinsale 항구 와 도시 보호 목적 으로 요새가 세워졌어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군사기지중 하나라고해요!
아일랜드 내전을 거친 역사 를 보여주는 곳이기도해요!
여기는 입장하기 바로 직전에
입구 가까이 있는 곳인데
뭔가..유적같아여..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옆에 큰 터널이 있길래..ㅎ
가이드분께서 말해주셨는데
좁은 방에서 군인들이 지냈고
결혼한 군인들도 가족과 지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되게 좁은 방이였데요!
중앙 넓은 잔디에
저런 별 모양이 있는데
아마..기억하기론 대포공격에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별모양디자인 을 했다고해요
아마 저게 지도처럼 되어있었을거에여!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었어요ㅠㅠ
한시간 반정도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돌아다녀봤는데
뭔가..더 있을 것 같은 기분..?
날도 너무너무 좋았고
Centra 에서 파는
2유로짜리 아이스크림도
정말...최고..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별나MARY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