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몰타온지 한달째에요! 이제 어느정도 몰타에 적응해서 한참 재밌었어요ㅎㅎ 몰타의 미친더위에도 적응을..(NOT YET)
수염이 덥수룩한 친구는 콜롬비아 베프에요! 아직까지두 엄~~청 친한 친군데 첫 수업때부터 같은반이었어요!
갑자기 수업시작하자마자 선생님한테 자기 폰 충전좀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미친줄 알았어요 하하ㅎㅎ 근데 흔쾌히 선생님이 충전 시켜주시더라구요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데ㅋㅋㅋ 진짜 프리한 외국 문화
학원 근처에 있는 신발샵인데 나이키 종류랑 색깔이랑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친구랑 매일 학원마치고 구경하러 갔었는데 아직까지 못샀다는.. 가격은 진짜 한국이랑 비슷해요 (비싸다는말!) 근데 한국에선 못구하는 그런신발들이라 항상 사고 싶은맘이 굴뚝.. 신발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구경하세용
이건 앞에서두 설명드렸던 스윔스틱! 진짜 수영못하시면 아묻따 사셔야해요 부실하게 생겼어도 물에 잘 뜨게 도와줍니당 효자에요..ㅎㅎㅎㅎ
둘이 학원마치고 수영하러 발루타비치로 갔어요~
아마도 컨버 수업은 스킵했던거 같아요
가는길에 더워서 진짜 죽다 살아났어요.. 볼트 탈걸 후회했어요 (볼트는 몰타의 택시인데 콜 불러서 타는 방식입니당)
발루타 비치 도착! 세인트 줄리언스에서 슬리에마 가는길에 있는 비치에요~ 여름엔 항상 사람들이 썬텐&수영 하고 있어요 여긴
물은 몰타바다 치고는 그렇게 깨끗하진 않아요 근데 한국바다(해운대, 광안리)에 비하면 훠어어얼씬 깨끗해요^^!!!
친구랑 둘이 수영하고 놀고 너무 행복했어요 일주일에 세번은 수영하러 다니자고 약속했는데ㅎㅎㅎ 더 자주 갈걸 그랬어요
수영 후 집에서 한국인 플랫메이트 페어웰 겸 같이 저녁먹었어요 only Korean.. 한국 언니가 떡국 만들어줬는데 최고 넘 맛있었어용 다같이 지내면서 저녁도 같이 먹고 하루하루가 즐거운 몰타생활이에요!
그리고 학교 액티비티로 비어 페스티벌에 왔습니당!!!
처음 맥주시키면 컵을 주고 그 컵으로 리필?처럼 계속 맥주를 사서 마실수 있어요 컵 절대 버리지말고 집에 가져와서 쓰세요! 아직도 너무 잘쓰고있어용
같이 갔던 한국인들이랑 사진~! 이때까지만 해도 외국인친구들이랑 별로 안친해서 사진도 없고ㅠㅠ 항상 한국인 친구들이랑만 다녔어요..ㅠㅠ 몰타오시면 절대 저처럼 부끄러워하고 소심해하시지말고 외국인들이랑 즐기세요
학원 건물 0층에서 헤나도 받았어요 나름 타투같지 않나요?! 2주정도 유지됐던거같고 가격은 작은 레터링에 5유로였어요 점점 지워져서 나중엔 때타올도 다 지웠어요ㅋㅋㅋ
주말엔 김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한국인 플랫메이트들이랑 김밥 만들어 먹었어요!!!! (왜 맨날 한국인들이랑만 지냈을까요..?의문)
왜 저는 김밥을 못쌀까요? (의문2)
아시안마트는 세인트줄리언스, 그지라에 각각 위치해있고 웬만한 한국음식들은 구입할 수 있어요 라면, 고추장, 김치, 김 등등 라면 종류가 진~짜 많아요 까르보불닭도 있고 이연복 짜장면도 있어요! 예전에 비하면 종류도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몰타 출국하실때 굳이 라면 막 많이 가져오실 필요 없어용
여긴 세인트 피터스풀이에요!! 세인트 줄리언스에서 차로 20-3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20유로정도 나와요 마샬셜록 옆에 위치해있습니당 여긴 다이빙 스팟으로 유명해요!!!
물색깔도 너어무 예쁘고 수영하기도 좋고 모래도 없어서 넘 좋았어요
여기가 다이빙 스팟! 실제론 진짜 높은데 저는 결국 못뛰었어요ㅎㅎ 낮은데서는 했는데.. 왜 올라가서 뛰려고하면 심장이 가만안있는걸까요?ㅠ 흑 외국애들은 별로 겁도 없고 수영도 다 잘하고 신기했어요
다들 여유롭게 태닝하고 수영하고 사진으로 봐도 여유롭지않나요?! 저는 여기서 첨으로 스노쿨링을 했는데 와..너무 감탄 물고기랑 바닷속이랑 너무 잘 보이고 아름다웠어요 방수팩이 없어서 바닷속을 못찍은게 한이에요ㅠ_ㅠ 그리고 저의 수영능력을 발견했어요 이날 캬캬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렛츠고투파쳐빌따라라라"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