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31 할로윈 데이였어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외국에서 할로윈 즐기기 였는데 드디어 이뤘습니당!!! 살면서 제일 재밌었던 할로윈 데이였어요 정말>_<!
학원에서 당연 할로윈행사를 했구요!!! 모두가 각자 코스튬을 해왔어요 다들 너무 잘 준비해오지 않았나요?!
특히 선생님들이 대박이었어요 원더우먼, 좀비, 도깨비 등등 컬러렌즈까지 끼고 실감나게 코스프레 했더라고요!!
ace school teacher 최고
그 중 단연 마이클이 코스튬 1등!!!!
이거 준비하는데 6시간 걸렸대요.. 가면 아니고 직접 본인 얼굴에 다 붙인거에요 대단하죠ㅋㅋ 마이클은 매년 할로윈마다 이렇게 크레이지하게 코스프레 해와서 모두가 기대해요 마이클한테!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코스튬
저는 친구랑 컨셉이라기 보다 그냥 피로 옷이랑 얼굴을 꾸몄어요 셀프로! 근데 하면서 헉 너무 심한거아니야? 했는데 학원와보니까 저흰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정말ㅋㅋㅋ
이렇게 드라큘라백작? 준비해온 애도 있고ㅋㅋㅋㅋ아니 어디서 저렇게 의상까지 대여했는지 모르겠어요!!
애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오고 모두가 이렇게 준비해오니 더 재밌는 할로윈이었던것 같아요!
왼쪽 제 남자친구빼고 다 한국인입니당ㅋㅋㅋㅋ
한국인들은 거의 코스튬을 안하고 왔어요 사진속 저희빼고.. 일본 다른 아시아인들도 코스튬 거의 안했더라고요 왜죠?!
그래서 스태프 대장이 저희한테 이렇게 잘 즐겨줘서 고맙다고 최고의 아시안 스튜던트라며 극찬해줬어요!
몰타까지 왔는데 이렇게 즐겨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코스튬 컴페티션을 했어요!!! 저도 참여했는데 아쉽게 상은 못받았답니당 ㅋㅋㅋㅋㅋ
아시아사람들 중에 혼자 경연 참여했어요..^^
몰타오시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런행사 꼭 다들 즐겨주세요 넘나 좋은 추억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상탔어요 샴페인와인!
아니 근데 이거 코스프레 뭐 영화속 그건데 까먹었어요ㅎㅎ
다들 얘보면서 뭐라뭐라 부르던데 뭔지 아시나요?!!
저한테 자기는 안할거라고 그러더니 혼자 망토랑 티랑 방패랑 칼이랑 어디서 사와서 작정하고 준비했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대박이었던 스쿨 오피스 직원들!!!
백설공주 얼굴에 바둑알 같이 환공포증같은.. 대박이죠
다들 너무 살벌하게 준비 잘해온거같아요!
애기들도 저렇게 코스튬 해와서 같이 파티를 즐겼어요!
뒷풀이는 클럽22!! 여긴 몰타 랜드마크 클럽입니당
다 저희 학원 학생들이에요ㅋㅋㅋ EF랑 다른 학원에서도 할로윈 뒷풀이로 클럽22로 왔더라구요
그치만 다른 학원들보다 저희 학원애들이 제일 재밌게 논거같아요!!!
진짜 절대 못잊을 최고의 할로윈 경험이었어요
다들 몰타로 오셔서 할로윈 즐기세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렛츠고투파쳐빌따라라라"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