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초에 시카고 인트락스로 연수를 떠난 학생입니다. 와서 글도 자주남기고 그럴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었네요...핑계인가..하 ㅋㅋ 바쁜척한거같군요 뭔가 ㅋㅋ 이제 4개월차 막바지이네요 ..아직 2달 이라는 시간이더남았는데 정말 시간이 빨리가는것 같아요 ! 그냥 소소하게 아주 극히 주관적인 저의 시카고 생활과인트락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네요.
우선 태원형님, 조용성실장님,조유리 실장님 ...킹콩이는? 다들 잘 계시지요? 날씨가 무척덥다는데 ㅎㅎㅎ
자 !각설 하고 ㅋㅋ 이제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주 극히 주관적이고 좀 직설적일수 있으니 백스패이스 누르셔도 됩니다!
자 시카고 다운타운을 시카고 리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우선 시카고는 빌딩들이 계획적으로 잘지어져있어서 좋구요
뉴욕만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을 폄하하는건아니지만 ㅋㅋ개인적으로 뉴욕에서 살라고하면 못살듯합니다 .개인적
성향에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빅도시는 집중하기에조금 어려운? 면이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사람도 많고... 지저분하고 ...물가 비싸지요. 그에비해 시카고는 다들 중간쪽에 속한다고 봅니다 .
이 사진은 보트투어할때 한컷 찍은 거구요 . 시카고에 오시면 보트타고 미시간 레이크로 가서 전경을 볼수있어요.
근데 제가 보트탄날엔 비가 왔답니다 ............................ㅠㅠ
자 우선 학원에 대해 말해볼게요. 제가 설명드리는건 극히주관적인 것이니 ㅋㅋ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인트락스- 시카고에 있는 학원은 규모가 좀 작은편에 속한것 같아요. . 그러나 미시간 에비뉴 다운타운에 위치해 편리한점이 없지않아 많지요. 우선 인트락스는 인턴쉽프로그램 같은 것과 커리어 수업등이 잘 되있는거같아요.커리어관련수업들 마케팅.비지니스등 이런것은 주마다 프로젝트를 하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영어쓸기회가 참 많다고봅니다. 일반 제너럴 수업은 다른 타학교와
다를바는 없다고 봅니다 . 자신이 얼마나 적극적이 되어야하는지에 따라 얻어가는게 차이가 납니다. 전 이제 이번주가 인턴쉽이 마지막주인데, 무급인턴이지만 ... 아주 뽕을 뽑네요. 전 가끔 제가 로봇이 된 기분이들긴 합니다 .우선 회사에서 아메리칸과 일을 같이한다는것에 만족도를 느끼구요. 솔직히 인턴은 복불복입니다. 좋은데 걸리느냐 , 거지같은데 걸려서 시간낭비가 되느냐. 그러나 인트락스에서 무급인턴회사를 리스트에서 몇개 뽑아주긴하는데 , 저같은경우는 ㅋㅋ담당자와 심리싸움을 좀 했지요.
이건 좀 못 된 짓? 일수도있지만, 돈내고 학원다니는 이상 , 미국에서 연수생으로서 쏟는 돈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학교 스텝들을 귀찮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몇개처음에 추천해준 회사가있었지만 그곳에서 무슨일을 할지도 모르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우선 오전수업을 듣고 오후에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맘에안들면 패스 시켜버렸지요. 오후에 수업을 듣고싶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 아침형인간은 아니지만 오전에 일 하고 오후에 수업들으면 뭔가 힘빠질거같아서요 .
전 시티오브시카고 시청같은 정부기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주로하는 일은 페이퍼워크 , 데이타입력등과 잡 서류 업무등이에요 . 데이타입력을 하려면 프로그램을 사용할줄알아야하는데 제위에 상사?가 랩하듯 설명을 해줍니다.
맨붕이옵니다...4배속으로아니 16배속으로들린다고해야할까요. 주관련업무는 빌딩에 엘레베이터 관리 인데 , 시카고에 빌딩들이 많다보니 부서가 건물 한채가 다 빌딩 관리쪽이에요. 일을 하다보면 토익 관련 단어도 많이나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별생각이다들지요. 내가 미국와서 무급 봉사 하고있구나 후회하고 있는 느낌도드는데..생각해보면 일하면서 상사와 이야기하고 미국인턴애들하고 중간중간 노가리까는 시간이있는데 말을 많이한답니다. 제가 하는 업무가 상사가 다체크를 하고 그 다음 위에 슈퍼바이져가 또 체크를 합니다. 제가 한번 졸면서 대충한적이 있었는데 - -바로 그다음날 다시하라고 주더군요. 책임감의 중요성도 있지요.
한달정도 지나고나서는 익숙해집니다 . 모르는것도 있지만 그럴떄마다 철판깔고 그냥 물어보지요. 근데 철판깔아도되는이유는
무급으로 그 부서의 일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생각하고 ,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되었기 떄문이지요.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가끔 옆에 직원이 슬러쉬나 커피사먹으러가자고 차를타고 가서 사먹고오기도하는데 , 역시 미국 공무원들과 우리나라 공무원은 좀 다른거같긴 하더군요. 4시30분이면 다들 칼퇴근 하더군요. 그러나 저와 제사수는 항상 늦게 나간답니다.
인턴을 비추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미국에서 할수있는일을 하는게 좋다고생각해요. 인턴할시간에 공부를 하겠다면
그건 한국에서 하고 왔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러나....저도 안하고와서 ㅋㅋㅋ 생각만하고 뭐 어찌할수는..
학원이야기하다가 인턴이야기가 많이나왔네요. 학원이야기를 다시하자면 , 우선 ...싸우디.브라질.일본.한국 비율이 좀 많지요.
터키,스페인이나 중국인도 가끔 볼수는 있어요. 사실 국적비율은 저도 처음에 많이 신경썻지만, 크게 상관이없다는 겁니다.
저같은경우 웨스트프로그램 (정부지원) 으로 온 한국사람들이 꾀있었는데요. 지금은 물론 꾀 졸업한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사람이 다른 나라에들 만큼이나 혹은 또는 더 영어를 제가보기엔 잘하느거같더군요. 보통 12명중에 2-3명이 한반에 한국인이있어어요 저같은경우에요 .
이것도 극히 주관적인것이지만 ㅋ 레벨을 중간 이상은 받아야 자신한테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긴하네요. 그래야 더 많이 얻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트락스는 스피킹중심인데요. 간혹 가다가 제가 아는 싸우디 모하매드는 UIC 대학 랭귀지스쿨을 다니는데
좀 일반사설학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카데믹 하고 설명만 주구장창듣고 싶으시다면 대학교로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태원형님이 안말렸으면 전 저기가서 이를 갈며 후회해겠지요). 스피킹중심이라고 듣기 쓰기는 안하느냐? 그건또아닙니다
다 복합적으로 이뤄져있지만 레벨이 높으면 CNN 같은 것으로 딕테이션도 하구요. 그 주제를 다루고 이야기하고 , 일주일동안..그러다가 주말엔 에쎄이 쓰라고 합니다 저같은경우의 선생님은 아주 인상이 좋으신데 주말 좋게 보내고enjoy nice weather 이라하면서 숙제를 많이내줍니다. 그래서 전 사실 -_-이번달에 인턴하면서 지각 결석을 좀 했지만, 기회가 되면 이선생님 수업을 듣고싶네요. 에쎼이 쓴후에 다 체크도해주고 아주좋답니다.
간혹가다가 선생님이 뭐 좀 상태가 안좋은거같다면 컴플래인 당당하게 학원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짤리지요.
냉정하다고 생각 될수도있지만 , 선생님 좀 뭐 같에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낮지요 주변에서 몇번보긴했답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가요. 두서업이 주구장창 써내려가네요.
자 그다음에 미국의 홈스테이에대해말씀드릴게요. 저는 학원은 참 좋은데. . . . 집....................그놈에 집
떄문에 스트레스를 얼마나받았느지모르겠어요. ㅋㅋ
그러나 저의 첫달 홈스테이 가족들은 참좋았어요. 정말 미국문화에대해 많이 배웠구요. 호스트맘이 배려가 정말 많았고
제가 너무 많이 받기만하고 그래서 미안할정도였어요. . 호스트맘이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가게되어 전 그냥 나오게되었어요.
그리고 시카고에는 흑형들과 흑누나들이 많아요. 위험지역이 있지요. 제가 거기살았어요. 밤9시이후에 거리를 걷는건 뭐 흑형한테 한대맞고 죽겠다는 소리겠찌요 ? 백인도 술취한놈들은 조심하세요. 또라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털바짝 서서 긴장하고 좀 다녔어요 .
중요한건 홈스테이를 신청할때 --이건 학교자체에서 직접구해줍니다. 학교에다가 정확하게 언급해야할상황은 안전한 지역에다가
너어달라고 하셔야되요.!
지금 홈스테이는 제가 직접구했어요. 뭐 집을 따로구할수는 있지만...돈도 돈 나름이고 좀 돈을 아끼자는 측면에서 홈스테이를
고수하고있지만, 분명 장단점은 있어요. 지금 호스트맘은 아주 비지니스적이에요. 정이 안갑니다 . 그러나 사람을 귀찮게는 안해요. 문화적 차이인지 가끔 타지에서의 약자의 위치인지 햇갈릴때가 있는데 , 마음에 안드는것있으면 바로바로 말하고 , 요구안들어주면 되지도않은영어실력으로도 따져보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최소한에 감정표현을 많이 했답니다.
왜냐하면 , 호스트입장에서도 학생이 갑자기 나가버리면 다른 학생이들어올때까지 공백동안 손실이 크니까요.
움츠리기보단 다 말해버리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그래서 지금전 호스트맘이 비록 밥은 잘 못하지만 ㅋㅋ나머지 요구는 다 들어준답니다. 요리실력은 제가 바꿀수가없더군요. ㅠㅠ
미국이든 어느나라든 , 모든걸 다만족할수는 없답니다. 불필요한건 하나씩 다 버려야하고, 현명한걸 선택해야겠지요?
이건 농담반/진담반이지만 ㅋㅋ 돈이 많으면 다 해결됩니다 .
이건 시카고 외각쪽이에요. 전 도심보단 외각을 좋아합니다. 좀 한적한 곳이요 . 몇장사진올릴게요^^
여긴 글렌뷰레이크라고 호수중간에언덕이있어요.
날씨가 아주 더운데도불구하고 ㅋㅋ올라갔다왔답니다.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만 자러가야겠네요. 내일지각하면 안되거든요.
ㅠㅠ
여긴 다운타운 밀레니엄파크에요.
더위식히러 .가끔 낮잠자러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