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ck's 워싱턴DC 어학연수 일기 두번째입니다~ㅎ
오늘은 학원 생활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저는 지금 DC에 있는 KAPLAN이라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KAPLAN은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미국에는 2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굉장히 큰거죠~ㅎ
지금부터 KAPLAN, 그 중에 제가 있는 워싱턴DC KAPLAN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먼저 KAPLAN의 ENGLISH 코스는 INCENTIVE, GENERAL 2가지의 코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INCENTIVE 코스는 자신의 레벨 수업 + STRUCTURE CLASS(conversation, idiom, pre tofle 중 택 2를 해서 월~목에 수업을 듣습니다.)를 듣는 과정이고 GENERAL 코스는 자신의 레벨 수업 + SELECTIVE CLASS(월~목 마다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합니다.)를 듣는 과정입니다. 수업료는 INTENSIVE코스가 비싼데 어느정도 비싼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비용은 매니저님들에게 문의!!ㅎㅎ)
위에서 말한 자신의 레벨 수업이란 kaplan에 처음오면 자신의 반배정을 위한 레벨테스트를 보는데 그 성적에 따라 정해진 반입니다. 레벨은 총 6개가 있습니다. 낮은 순서부터 말씀을 드리면 elementary, low intermediate, intermediate, higher intermediate, advance, proficiency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각 수준별로 반이 2~4개정도 있습니다. 보통 한국 학생들이 처음에 오면 low inter나 inter를 가장 많이 받습니다. 물론 elementary를 받거나 higher inter로 바로 직행하는 학생들도 있다는거~ㅎ
보통 학원에서는 자신의 받을 배정을 받고 10주를 이수하면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자신이 그 반에서 다른 친구들 보다 성적이 우수하다고 생각하거나 티쳐가 어떤 학생을 "이 학생은 빨리 레벨업을 해도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하면 상담후에 7~9주차에도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 분위기는 정말 반마다 다름니다. 어떤 반은 정말 학구적고 어떤반은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가 말하는 일명 아메리카 스탈로 수업을 하는 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이 높아지면 수업의 주제부터가 조금 무거운 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좀 학구적이라고 합니다.
클래스의 인원 구성은 보통 10~15명 정도로 구성되어있고 ENGLISH CLASS 총인원은 100명 정도로 생각됩니다. 국적비율은 현재 kaplan에서 매달 나오는 한국인 비율표에서 보면 23%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30~40%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마 kaplan 미국 지점 중에 낮은축에 속한다는걸 생각하시길!!ㅎㅎ 지금 제가 있는 intermediate반에는 총원이 15명이고 한국인이 8명입니다. 굉장히 한국인이 많죠ㅠㅠ 저희반 티쳐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티칭 스타일(조금 stirict한 분위기)로 강의를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서 다른 반 한국 학생들이 transfer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저도 그 중에 한명이고요. 하지만 다른 intermediate반에는 14명 정원에 3명인 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반이 높으면 한인비율이 줄어 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에 한인비율 때문에 걱정 되는 분들은 시험을 잘 봐서 높은 반에 가시면 될듯!!ㅎㅎ
한국인 말고 다른 국가들로는 남미, 중동 친구들이 많습니다. 남미중에서도 브라질이 가장 많고(10%정도), 콜롬비아, 멕시코 등이 있고, 중동은 사우디, UAE로 구성을 보입니다. 유럽은 한 반에 2~3명 정도 있는데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이 있습니다.
한가지 신기한건 중국, 대만, 일본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반에 일본인 학생 1명이 있고 다른 반에 대만학생 2~3명 태국학생 2~3명을 빼면 아시안은 없기 때문에 그냥 동양인=한국인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어이없는 일이 성립합니다.
다음 편에는 수업 schedule, 방과후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어학연수뽀개기의 Jack 이였습니다~^^
<학원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