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뽀에 처음 글 쓰는것같네요
저는 타 카페에서 주인장님과의 인연으로 오게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ㅎㅎ
아마 주인장님은 아실듯?ㅎㅎ
여튼 글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어느덧 샌디에이고에 온지도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요 저는 지금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컨버스"라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단도집익적으로 장단점부터 말하겠습니다
우선 장점!
정말 회화를 늘리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한국인 특성상 리스닝이랑 스피킹이 대부분 약하실텐데 그걸 고치기에는 이보다 좋을수 없습니다
한반에 인원이 8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스피킹 기회도 많이 가질수 있고 티쳐들이 균등하게 기회를 배분해줍니다
정말 오전 3시간 40분, 오후 1시간 40분 수업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영어로 떠들다 보면 금방갑니다 ㅎㅎ
그러다보면 실력도 빨리 늘겠죠?아니 그래야만 하고요ㅋㅋ
다음은 단점입니다
우선 어딜가든 한국인이 많다는건 아시겠죠?ㅜㅜ 여기 컨버스도 비율을 조정한다고 하지만 한국인이 많은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학원을 쭉 둘러보면 한국/일본/스위스 이렇게 3개 국가가 대부분이요 ㅎㅎ
사실 여기 한국 학생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들 중 일부는 그냥 대충대충 놀려고 온게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마음만 먹는다면 이들과 안 어울리고 다른 나라 애들이랑 충분히 어울릴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고 있고요 ㅎㅎ
에고 밤 12시라 너무 졸려서 글이 횡설수설하네요 제가 봐도ㅜㅜ
담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샌디에이고 지역으로 어학연수 생각하시는 분, 그중에서도 회화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싶으신 분이면
컨버스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