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 주 화요일에 레벨테스트 치기로 되있었는데,
컴퓨터실에 자리가 없는 관계로 수요일로 미뤄졌었어요.
시험은 문법, 독해, 듣기, 말하기, 쓰기 이렇게 쳤어요.
말하기 영역할 때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가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전 주눅들어서 말 몇 마디 못했어요..ㅜ 그래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 결과를 보러 갔어요...
다행히도 PASS!! 휴..ㅋㅋ
듣기 영역이 점수가 제일 높게 나왔더라구요.ㅋㅋ
이제 다음주 화요일 부터 level 5로 수업이 바뀝니다~
lv.5 부터는 수업이 거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문법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그런데 lv. 3 에 있는 친구들이 문법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책 빌려서 문법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하려구요..ㅠ지구
이런 건 한국에서 미리 다 마스터 하고 와야하는 건데..
시험 결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맛있는 회덮밥도 먹고 harbor로 바람쐬러도 갔다왔어요.
그리고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죠.
여기 산타바바라에선 지구의 날 축제가 열려요. 토,일 이틀간.
오늘 오전 10시~오후2시까지 거기서 봉사활동 하고 왔어요.
솔직히 활동 제대로 한게 없어요.. 그냥 같이 축제 즐기다가 왔어요.
오늘 날씨가 흐리고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왔어요.
또 하나 좋은 경헙을 해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