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마이애미에 온지 열흘 됬네요^^
아메리칸에어라인 타고 달라스까지 12시간?정도 걸리고 달라스에서 마이애미까지 2시간 반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영어도 완전 못하고 길치라 환승할때 겁부터 나고 뭐가 먼지 모르겠고ㅠㅠ 안내데스크가서 물어봐도 제 영어를 이해를 못해서 애먹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뱅기 시간을 늦춰주신 스캇님께 감사의 인사를^^ㅋㅋㅋ
픽업서비스는 너무나 잘되어있는 것같아요. 짐 찾는곳에 아이패드로 제 이름을 써놓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밤 열두시쯤 도착했는데 토요일 밤이라 파티피플인지라 다들 나가 노느랴 아무도 없었어요 ㅋㅋ
룸메이트는 스위스친구였구 너무나 프렌들리하더라구요!! 여기 모든이들이 다들 착하고 여유로운 것 같아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나가서 이곳 저곳 같이 돌아다니고 밥도 같이먹으러 다니고 했구요~
저는 쉐어 아파트 살고있어요. 학원은 마이애미 비치에 있구요. 숙소는 다운타운인데 버스타면 10분?정도걸려요.
버스 탈만한것 같구~ 아파트자체가 원래 호텔인데 몇몇방만 숙소로 사용하고 있어서 시설은 끝내줍니다.
야외수영장도 있고 스파도 있구. 휘트니스장도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당.
룸 하나에 각2-3개의 방이있구 지금은 성수기라 남.녀 같이 사용 하는 방이 꽤 있더라구요
제 방또한 다른방에 남자애들이 사용하고 물론 같은방은 같은 여자끼리 사용해요.
첨엔 멘붕이었는데 다른 친구들 사귀기에도 좋고 서로 터치 안하구~ 절대 문란하지도 않구요^^
매너들이 거의 다들 좋아서 힘쓰는거나 모든 다 잘해줘요 ㅋㅋ
학원은요~ 스위스친구들이 거의80%입니당. 독일, 이탈리아,프랑스 많구요, 브라질,베네수엘라,터키,슬로바키아등등
유럽피플이 완전 대부분..
아시안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요.
6개월전에 있던 분은 곧 한국들어가시구 6주전에 오신 분은 다른 레벨이라 마주칠수도 없구.. 6개월계셨는데 6개월 연장하신 다는 분또한 다른 레벨이라..ㅋㅋ
같은 날 같이 온 한국친구가 2명더 있었는데..다른레벨에 다른 반이라 마주칠일이 없어요ㅠㅠ
그래도 같은 한국인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의지가 된답니다. 서로서로 라면과 쌀.김치나눠가면서 살고있어요 ㅋㅋㅋ
그리구 학원에서 만나도 한국말 못쓰거든요~다들 온니잉글리쉬~하고 지나가요 ㅋㅋ 그래서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주중에도 많이들 놀자고 하고 놀러도 나가지만 왠만해서는 평일은 공부하거나 숙제, 운동등 쉬구요. 주말엔 나가 노는 그런 패턴이예요 ㅋㅋ 벌써 아울렛에 쇼핑몰다녀왔네요 ㅋㅋ렌트해서 한인마트도 갔다오구..
음식은 제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괜찮다고 아침에 간단히 빵먹고 파스타,등등먹고 나쁘지 않아요
마이애미는 놀기만하고 물란하다고 많이들었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열심히 하는사람이 대부분이고 절대 문란하지도 않아요 ㅋㅋ 네버~
아직 2주일도 안됬지만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지도않구..버스 잘 못 타고 묻고 물어서 잘 찾아와요 ㅠㅠ
혼자서 시내도 나가서 사고싶은것도 사고..학원있는곳이 번화가라 구경거리도 많아요. 레스토랑 및 옷가게등등..ㅋㅋ
무튼 하루하루 너무 신납니다!! 사진은 핸드폰에 가득있는데 연결하는걸 안갖고온것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