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na지은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일을 구하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현재 코업 비자로 주 20시간만 일을 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한국에서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하지만, 영어로는 Part-time job을 구한다고 한답니다.
캐나다 구인 정보는 어디에 있나요?
캐나다에서 일 자리를 찾는 방법은 한국과 비슷하답니다.
크게 분류를 나누자면,
1. 웹사이트
2. 잡지나 신문
3. 발품!
밴쿠버 길은 다 예뻐요! 알바 구하러 다닐 맛 나지 않나요?!
그리고 이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품인 것 같아요!! 브라질 친구의 경험담을 말해보자면, 슈퍼마켓에 장 보러 갔다가 계산하면서 "Are you hiring now?"라고 물어봤대요. 그 당시 이력서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요. 그런데... 그렇게 바로 일을 구했다고 한다... 하하; 그 정도로 직접 가서 물어보는 게 효과가 빠르다는 얘기입니다. (레쥬메를 준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당)
캐나다 구인 웹사이트
Craigslist 첫 화면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 웹사이트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1. Craigslist
- 이 사이트는 정말 유명하죠. 모든 걸 이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답니다. 집, 발룬티어, 그리고 풀 타임 잡, 파트 타임 잡까지요! 하지만 다 영문으로 되어 있어요. (영어 공부에도 좋겠네요)
2. indeed
- 이 사이트는 Craigslist와 비슷한데, 일자리 구하기에 좀 더 집중이 되어 있어요. 일을 구하는 사람, 그리고 직원을 구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3. 각종 한인 커뮤니티
제가 있는 밴쿠버에는 한국 사람이 엄청 많아요. 그 뜻은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도 많다는 얘기. 물론 캐나다엔 온 목표에 따라, 일을 구할 때 목표가 다 다르시겠지만 각종 한인 커뮤니티도 추천드려요!
Drop your Resume: Hiring 붙어 있는 곳에 들어가자!
레쥬메 드롭 어렵지 않아요! 물론 긴장되겠지만, 당당하게 들어가서 레쥬메를 냅시다! "너네가 나 안 뽑으면 손해야."라는 마인드를 가져보자고요. 그래도 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인상이에요! 그렇담 일을 구하러 다닐 때, 매니저와 나의 첫인상은 무엇으로 판결이나느냐. 바로 인사겠지요!
저는 매장에 들어갈 때, 그 누구보다 밝게 인사를 해요. 자연스럽게 웃으면서요. Customer Service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손님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매장 문을 여는 순간, 매장에 들어서고 나오는 순간, 매장에서 얘기하는 모든 순간이 면접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항상 웃기! Smiling has a power!
Hello~! How are you?
(웃으면서 밝은 톤)
매니저나 직원이 되물으면 "Good, Thanks."라고 대답하고 바로 본론을 얘기하거나, 매장이 바빠보이지 않는다면 간단한 small talk을 해요. 날씨 얘기가 짱입니다.
I'm looking for a part-time job.
Are you hiring now?
I'd like to talk to manager about hiring.
Can I drop my resume?
상황에 따라서 위의 문장을 적절하게 써보세요. 매니저가 없어서 레쥬메만 놓고 가라고 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그때 그냥 레쥬메만 주고 가지 말고 레쥬메에 있는 내용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왜 이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지 간단하게 한 문장이라도요.
그리고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조금 준비해가면 좋겠죠.
- 비자는 어떤 비자를 가지고 있는지
-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할 수 있는지
- 일 할수 있는 스케줄은 어떻게 되는지
파트 타임 잡을 얻었습니다 :-)
레쥬메를 열심히 돌리고 다닌 결과, 파트 타임 잡을 얻었습니다! 일하는 곳에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일을 구하러 다닐 때 제일 중요한 건, 웃음과 자신감! 그리고 최대한 많은 곳에 레쥬메를 넣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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