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소셜액티비티를 볼링장에서 하면서 사람들하고 더욱 친해졌는데~
그 와중에 이런저런 이야기한거랑
이곳생활을 좀 몇자 적어 보내요~
1. 학원 수업은 각 레슨마다 시간이 길지 않아서 그런지 수업이 약간씩 아쉽게 진행되요~ 그래서 쉬는시간이 없어 바로바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요~ (쉬는시간이 전혀없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수업이 재미있다보니 하루가 지루하지 않아요~
2. 그리고 다들 공부시작하는 시점이 다르다보니 괜찮다면 한국에서 공부할 책을 가볍게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국이나 유럽 등은 한국과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한국사람들이 가게되면 공부에 많은 혼란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한국사람들의 강점이 발음과 리스닝인거 같아요 ㅎㅎ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독일, 타이완, 일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한국 사람들처럼 발음이 좋지는 않아요 ㅎㅎ
3. 작은 동네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조용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펍이 있는 골목으로 가면 굉장히 번화해요~(물론 런던같이 큰 도시와는 약간 다르지만) 저녁먹으며 즐겁게 놀기엔 한국보다 좋은거 같아요 ^^
4. 한국음식을 걱정하는데 프랑스 친구가 이근처에있는 chiness store에서 한국라면을 사 먹는걸 알게되었어요! 저도 한 번 가볼려고 하는데 음식이 안맞는 사람들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
5.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이가 좀 있어요~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배우기에는 편하게 대해줘서 좋을거에요~
6. 그리고 현재 날씨가 한국의 초겨울날씨 같아요~ 그닥 춥지 않고~ 두꺼운 윗옷에 약간 두꺼운 외투정도 입어도 좋을날씨에요~ 바람막이들을 많이 입거나 얇은 패딩을 대부분 입고 다녀요~
아직 일주일도 안되서 많은걸 적지 못하겠네요 ㅎㅎ
이미 학원에 말하긴 했지만 주말에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여기서 계속 지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다음주에 다시 한 번 학원에 이야기 하려고 해요~
참고해 주세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kej1105"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