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번째 글로 리버풀에 도착한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저는 f*항공사를 이용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 성수기라 100만원대로 항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f*항공사도 학생요금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학생요금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스카이스캐너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여행사를 통해서 판매되는 것이 학생요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와이페이모어나 인터파크항공과 같이 여행사가 판매하는 것으로 알아봐야한다.
꼭꼭 학생요금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것!!!!
학생 요금일 경우 간단한 서류로 학생임을 증명해야합니다. EX) 학생증,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 등등 중 1개만 소지해도 ok
23kg*2를 위탁수화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f*항공사의 경우 헬싱키에서 맨체스터로 가야하는데 이때 이용하는 항공기는 핀에어 소속이지만 작은 비행기이다. 그래서 경유를 할 경우에도 23kg*2개 똑같이 적용되는지 헷갈렸는데 똑같이 적용된다!!
다들 유럽권 나라로 갈 때 스탑오버에 대한 환상이 있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저는 일부로 경유 중 대기시간이 긴 항공권을 선택했습니다. 헬싱키의 경우 공항과 도시가 가깝습니다.
그래서 스탑오버나 레이오버를 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2월 3일 오후에 헬싱키에 도착하여 헬싱키 중앙역-헬싱키 대성당-우스펜스키성당-저녁식사-아카데미아 서점을 다녀온 뒤 다시 돌아왔습니다.
헬싱키 대성당
리버풀에 가기 전 이색적인 풍경과 핀란드 가정식인 순록스테이크를 먹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리버풀에 가는 여정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반타공항에서 노숙하기 팁!! (직접 해보았습니다!!)
반타공항에 있는 캡슐같은 좌석은 밤 10시부터인가? 그때부터 공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30번 게이트에 있는 의자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충전도 할 수 있고 일자 쇼파같은 거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조명이 너무 밝아서 눈이 부셨다는 점입니다..
30번 게이트 의자
만약 조명이 밝은게 걸린다 싶으면 11게이트 가는 쪽의 쇼파를 추천합니다!! 11게이트 쪽 표시를 보고 계속 가다보면
복도 양옆에 팔걸이 없이 긴 의자들이 놓여있습니다. 그쪽이 조명이 어두워서 자기 딱 좋습니다. 하지만 충전할 곳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혼자만의 여행(?)을 즐긴 후 리버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사실 맨 처음에 맨체스터 공항에서 리버풀로 픽업하는 것을 할까말까 사알짝 고민을 했었습니다. 만약 제가 픽업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습니다...!!!! 여러분 만약 어학연수를 가신다면 반드시 학원에서 픽업하는 거 꼭 신청하세요!!!
초행길에다가 짐이 많기 때문에 절대 혼자서 못갈 겁니다..!!
홈스테이 집 앞에 도착하여 짐도 문 앞까지 가져다줍니다..!!!
피곤한 지 몰랐는데 홈스테이 오자마자 짐정리를 하고 난 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잠을 잤답니다....
다음엔 The Liverpool school of english 첫 날에 대한 후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ㅎㅎㅎ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park"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