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 !!...
엌 생각보다 한국인이 왜이렇게 많지....!! !! ㅋㅋ 글로벌한 한국 ~~!!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국경을 버스타고
넘는다는건 정말 신기한...ㅋㅋ 안타깝게도 ㅠㅠ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는다.. 으악.. 물어보니까.. 와이파이는 영국내 메가버스에서
만 가능하단다 ㅠㅠ .. 조용히 노래들으면서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전날 잠을 거의 못잤으므로.. 풀로 버스안에서 쿨쿨~~~
브뤼셀에 도착하자마자 Grand Palce(그랑 쁠라스) 로 직행 !! 왜냐면 일요일이면 새 시장이 열린다라는 소리를 들었으므로~~
그랑쁠라스 들어가기전 입구에서 와플을 먹었으며.. 와플 + 밀크초콜릿 + 바나나 + 딸기 5.5유로 미친 듯이 흡입하고!~
브뤼셀 모자를 구매 !! 왜냐면.. 나는 모든 유럽국가의 수도모자를 모으는 중이니.... 그후 !!
*** London 모자 10 파운드 암스테르담 모자 15유로 브뤼셀모자 9유로
다시 브뤼셀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같이 동행했던 형의 추천으로 Take away전문 파스타를 사먹었다.. 5유로 정도인데..
맛은 없었다.. 크림파스타를 시켜서 그런가 ㅠㅠ 나는 브뤼헤(실제 불어로는 브뤼주 이나 편의상 브뤼헤로 부르겠다)
**기차 Ticket TIP!!
만 26세 이하 학생들은 Go pass1이라는 기차를 끊을수 있는데 모든 구간 6유로이다!! (공항 제외)
브뤼헤로 갈때 Go pass1을 끊도록!!
브뤼셀에서 브뤼헤까지는 1시간 정도!! 브뤼헤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Google maps로 save해뒀던 장소(호스텔)로 movemove~
걸어서 중앙 마르크트 광장(Grote Markt)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가는 길마다 아름다운 거리가 ~ 펼쳐 졌다. 정말 만족스러운 .. 체크인을 딱 하려고 하는데 다른 한국인 남자분도 계셨다.
아마 같은 열차를 타고 온듯한.. 방문을 딱 여는데 우와.. 진짜 암스테르담과는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가격.. 15유로
어제 씻지못했으므로 바로 샤워를 하러 고고!! 개운한 마음으로 짐을 풀고 있는데! 같이 체크인 했던 남성분이 나를 찾아오셨다.
여행을 하고 있는데 너무 외로웠다고.. ㄷㄷ 음/ 그린라이트?? 어쨌든 같이 동행을 하게 됐다.
일단 처음 마르크트광장(Grote Markt)으로 이동 광장까지는 불과 5분거리 !! 배가 고픈 우리는 저렴한 레스토랑에 가서
12유로에 steak + soup + chips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고고!! 아주 만족스럽게 냠냠..
딱히 여행지를 정해지 않았던 우리는 세계 맥주 집으로 가서 ~ 로컬 맥주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 이름은 ! brugse ZOT !! 뭐랄까 약간 호가든의 업그레이드판??음 정말 맛있다 맛은 2가지가 있는데
골든라거와 블랙라거가 있으므로 ~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도록!!
맥주를 길거리에서 마시면서 우리는 사랑의 호수(Minnewater)로 이동!! .."사랑하는 사람이나 꿈이 있는 사람이 이 호수를
찾으면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다"라는 전설적인 시가 전해진단다. 솔로들이 많이 찾는단다.. ㅋㅋ
그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맥주를 즐기면서 천천히 걸었고, 슬슬 어둑어둑해지면서,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야경을 볼 시간이 다가왔다. 야경을 보기위해 브뤼헤의 중심지인 마르크트광장으로 돌아갔으며,
우리는 적당한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시켰다 !! 종루(Beffroi)가 잘보이는 !! 벨기에에서 와플/초콜릿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Moules(물스)라고 불리는 홍합과 감자튀김 요리를 맛보기로 결정 !! 15유로 였다!! 나는 화이트와인을 시켰으며, 형은
호가든 맥주를 시켰다. 여기서 직원이 딱 "우리에게 올리브랑 마늘빵 필요해?"라고 외쳤고.. 난 아무생각없이 그래 줘 ~
라고 했다.... 아니 근데 음식이 2인분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마늘빵과 올리브가.. ㅠㅠ 나중에 안 사실인데
마늘빵 올리브가 한셋트로 10.5유로...하 .. 우리가 시킨건 25유로 정도 였는데.. 결국에 그가격에 2배 정도를 내고 .. 저녁을
먹었다는.. 심지어 48.5유로가 나와서 50.5유로를 줬는데 2유로는 팁으로 가져가셨다는... ㅠㅠ 나같이 모르면 당한다..
**레스토랑 TIP
물을 시키면 아시아인에게는 무조건 보틀을 준다 !! 그러므로 물을 마시고 싶으면 tapwater (탭워터이나.. 대부분 영국식이므로 ..
탑워터라고 해야알아듣는다) 탑워터를 주문해라 !! 그리고.. 뭔가 필요한게 있냐고 물으면 그냥 없다고 단호하게 놉!!!
을 외치시길.팁은.. 상황에 맞게 주시길.. 저는 여행때는 팁을 주고 맨체스터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여~ 여긴 팁문화가
그나마.. 없어서..
비싼 돈..아니 여행중에 가장 큰돈 사용한듯.. 큰돈을 지불했으나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이며, 음료며 모든게 환상적이었고 야경
또한 멋졌다. 이런 훌륭한 음식을 먹으면서 멋진 야경을 볼수 있다는거에 가격 따윈 저멀리 날려 버렸다 ~ ㅋㅋ
그렇게 그주위를 한바퀴 돌고 우리는 내일을 위해 ~ 다시 호스텔로 m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