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와서 처음으로 주말여행을 갔습니다!
스튜던트 투어를 신청했거든요!
사실 다음달부터 계속 여행갈 계획이라 이번달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친구 따라 brighton 다녀왔네요!
브라이튼은 연수지역으로 참 많이 고민했던 곳이기도 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ㅎㅎ
일요일 데이트립이어서 저는 학원 근처에서 오전 8시에 모였습니다!
관광버스 같은 코치를 타고 출발!!
저희 센터만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다른 버스로 갈아탔는데요!
가는길에 portsmouth 라는 곳도 들렸습니다!
화장실 겸 들른 곳은 셜록홈즈 박물관 같은 곳이었는데요! 10분 정도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portsmouth 도 해안도시에요! 전망대 타워도 있고 큰 아울렛도 있답니다!
여기서 한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있어서 저도 쇼핑을 좀 했답니다 ㅎ
다시 브라이튼을 향해서 고고!! 영국의 맑은 하늘은 언제 봐도 멋집니다...
브라이튼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함께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아요! 빅토리아 여왕과 관련된 타워랍니다!
브라이튼은 지금 여름 성수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아요! 시끄럽기도 하구요!
옥스포드에 있다가 갔더니 정신이 없었답니다...하하하
전체적으로 한바퀴 도는데 두시간 정도 걸리는것같아요! 구석구석 샾이랑 레스토랑이 많다는데
저희는 쇼핑은 안하고 관광지 위주로 돌았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때가 다섯시쯤 출발했는데 옥스포드에 8시에 도착했어요!!
브라이튼은 확실히 옥스포드보다 세련된 느낌이 더 많았습니다.
옥스포드가 동화 같은 곳이라면 브라이튼은 도시느낌이 같이 나는...
옥스포드에 돌아오니 너무 조용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었습니다 ㅎㅎㅎ
바닷가라 날도 많이 흐리고 바람도 너무 불어서 예쁜 바다를 본 게 아니었어요 ㅠ
그래도 한번씩 바닷가를 가는 건 기분이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월요일이 시작되니 한주간도 열심히 지내겠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우유우유 님께서 작성해서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