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ny입니다!!
저는 4박5일간 호스텔 생활을 마치고,
저번 주말에 스튜턴트투어로 암스테르담&브뤼헤에
1박3일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영국에서의 어학연수릉 택한 이유가 근교 나라 여행도 함께 하고 싶어서였어요.
그래서 떠나는 첫번째 여행입니다!
혼자 여행을 갈까했는데 비행기보다는
버스가 저렴하고 개인 숙박은 주말에 무척 비싼게 암스테르담이어서
여러모로 스튜던트 투어가 가장 무난한것 같아서 저는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뭔가 유럽배낭여행의 로망인 영국-프랑스간 유로라인인가요?
도버해협 건너기도 해봤습니다!
버스를 타고 도버해협에서 페리안으로 버스가 들어갑니다.
여권은 필수! 우리나라는 쉥겐조약체결로 무비자로 여행이가능합니다만,
중국이나 베트남같은 국가는 꼭 비자가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 중국친구는 못갔어요ㅠㅠ)
갑자기 우리나라 좋은나라 ..
밤8시에 출발했기때문에 이때가 거의 자정가까운 시간이에요~
달리고 달려 다음날 오전9시 암스도착^^
배타는게 2시간이고 프랑스에서 암스테르담오는데 4시간?
엄청난 여정이에요.... 잠은 한두시간 밖에 못잤는데 생각보다 안피곤해서 신기...
암스테르담의 주말은 비가왔어요 ㅠ
하지만 영국과는 또다른 분위기!
내가 유럽에 있구나 또 다시 실감하며 설렜답니다!
영어 가이드 투어이구요~ 맵을 나눠주고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간단한 설명을 듣습니다~
네덜란드하면 튤립이 유명한 만큼 꽃시장도 가보고요~
고속터미널 꽃시장이 더 큰 것 같아요 ㅎㅎㅎ
많은 여행객들~ 암스테르담도 역시 매력적인 도시에요!
사진 찍을 장소에서 포토타임 시간도 주시구요~
드디어 와봤습니다. I amsterdam sign!
사람 백명있어서 인증사진은 거의 불가해요 ㅎㅎ
저의 목표였던 반고흐 미술관 관람도 했습니다!
자유시간은 총 4-5시간 정도입니다. 저는 두시간동안 줄섰어요^^
미리 온라인 예매하고 오면 좋은데 투어시간을 몰라서 안했더니 생고생...
암스테르담은 마리화나랑 성매매가 합법인 도시여서 그런지.. 너무 오픈마인드에요^^
수위조절을 위해 뒷모습만... 앞모습은 제 머릿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첫날 투어는 마무리되고, 둘째날 제공되는 호텔조식을 먹고 벨기에 남부도시인 브뤼헤에 갔습니다!
여행책에 브뤼헤가 꼭 있길래,
작은도시인데 여행객들이 많이 가나보다 하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인생도시입니다...
완전 러블리블리한 곳이 였어요 ㅠㅠ
일요일에 날씨도 완전 쨍하게 화창해서 더욱 그림 같았답니다... 완전 감동
이색적인게 백조들이 서식하는 호수가 있어요!
한폭의 그림같죠?
저렇게 작은 보트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유럽은 어딜가나 이렇게 큰 스퀘어가 있는게 너무 멋진 것같아요~
브뤼헤는 영국으로 돌아가기전 들른 곳이라 투어시간은 2시간 정도로 너무 짧았어요 ㅠㅠㅠ
하지만 미술관 관람을 하거나 하지 않고
시티를 전체적으로 한바퀴 둘러 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은 되었습니다.
벨기에 초콜릿을 못 사먹은게 아쉽지만, 분명 제가 아는 그맛일거에요
개인적으로 브뤼헤는 하루 이틀 정도 머물러 있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뭔가 투어한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더 길었지만,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주말을 이용해서 다른나라를 다녀오는건데 이정도면 가성비 좋습니다!
학원수업을 빠지면서까지 길게 여행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저는 만족했답니다!
옥스포드에 도착하니 새벽2시 인건 안 비밀^^
덕분에 우버택시도 타봤네요
길고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에 우유우유 님께서 작성해주신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