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입니다!!
이번주 부터 afternoon 클래스를 신청하고 듣고있습니다.
저는 speaking 클래스를 신청했는데요 음...음...이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아직 더 적응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업 방식은 어느 한 주제에 대해 유튜브 동영상을 (20분짤) 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 (토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방식이고 그중 나오는 단어를 바로바로 찾아보는 방식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2주에 한번씩 담임 선생님과의 개인 면담이 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했습니다.
피드백이 아주 좋은것같아요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일주일에 한번씩 월요일에 그주에 배운 문법이나 단어에 대해 테스트를 보는데 그것도 포함해서 피드백을 해줍니다) 어떤것이 어려운지 영어 배울때 무엇을 중점으로 하는지 영어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학생 배려심은 짱짱인거 같습니다.
저는 문법이나 그런거는 한국에서도 할수 있으니까 스피킹이나 발음을 교정하고 싶다고 하니까 나중에 도서관에서 발음 교정에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책은 말했다 시피 공짜 복사가능하고 시디는 usb에 복사가 가능합니다. usb 들고 가세요 꼭꼭)
오늘은 cambridge에 대한 자랑아닌 자랑을 하도록하죠
저도 들은 이야기 이지만....
일단 bell 은 비싼 만큼 시설은 다른 학원에 비해서 가장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캠브리지 내의 영어학원은 점심먹는 곳도 없고 운동장?? 같은 정원도 없는데 (EF 가 그중 제일 큰데 bell 제외하면 그곳에도 다이닝 룸 즉 카페테리아가 없어서 복도?? 그런곳에 있는 의자나 그런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점심 파는곳도 없고)
bell은 정원도 아주아주 넓고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전부 가능합니다. 기구는 전부 bell 학원에서 빌릴수 있어서 점심시간이나 그럴때 기구 빌려서 놀더라구요 애들이..)
그리고 여름에는 정원에서 친구끼리 고기도 궈먹는다 합니다 (완전 부럽..여름까지 있고싶어요..)
cambrideg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주아주 안전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맘놓으면 안되겠지만)
처음에는 5시면 완전 깜깜해지는데 얼마나 깜깜해지냐면우리나라에서 11시 12시 그것보다도 어두워서 시간 적응??이 잘 안됩니다..(엄청 깜깜해서 지금 몇시지??? 하고 시계보면 아직 7시..이럽니다...)
시내가 아닌이상.. 시내도 ..어둡긴 하고요 그거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밤에 밝은지 실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완전 무서워서 밤에 잘 못나갔는데.. 지금은... 완전 잘 돌아다녀요
익숙해 지니까 어둠을 즐겨요 한두번 무섭지
밤에 하늘을 보면 진짜 진짜 한국이랑 하늘이 달라요!!! 진짜 밤하늘이 예뻐요
하늘이 진짜 예쁜 검은색에 (한국의 검은색과 달라요!!!) 땅이 어두워서그런가 달도 아주 밝고 별이 진짜 많은데 별들 하나하나가 진짜 예쁘게 빛나서 하늘 좀 보고 걷고 하면 좋아요
저는 시티 센터 에서 홈스테이까지 걸어서(제 걸음으로) 약 40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비가 아까운것도 있고 운동이 부족한거 같아서
저는 버스 잘 안탑니다 전부 걸어서 다녀요 아주 좋아요 제스타일 입니다.
(버스 비 single:2.50파운드 dayride(하루 종일 탈수 있는거):4.10파운드 weekly:14파운드(??였나??아마 이쯤할겁니다))
밤에 사람들이 형광 운동복 입고 운동해요 조깅 땅이 워낙 넓어서 마주치는 일이 드물긴하지만..
캠브리지는 안전하고 놀게 많이 없어서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교육 도시라 그런지
그래서 학생들이많아요 (어린 애들) 대학 파운데이션 하거나 중동에서 뭐 정부가 보내준다거나 그런경우나
진짜 몇주 짧게 공부 빡세게 하다 가는 경우 성인 이 온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성인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에 비해 애들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런던에 가면 성인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홈스테이를 비교하면 캠브리지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캠브리지는( 시골 도시 답게 ?)영국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식들 출가하고 방이 남으니까 하숙을 받습니다
물론 돈을 목적으로 하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진짜 돈만을 목적으로 하는 하숙집에 비하면 정말 친절합니다. 저희 할머니도 정말정말 친절하고 뭐 자꾸 주시고 합니다.
(그렇다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 주변이야기 들어보면 안좋은 홈스테이 집도 있습니다.)
그런데 런던같은 경우 이탈리아 가족이나 인도네시아 가정이 많이 하숙을 한다고 합니다.
(런던에 집있고 살 정도의영국인이 굳이 홈스테이를 하지는 않는다는 썰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진짜 하숙생을 돈으로 보기 떄문에 샤워도 진짜 눈치 보면서 해야하고
막 좀만 오래해도 나오라 그러고 그런다 한다고 하더군요...ㅎㄷㄷ 주방 절대 못쓰고 막 보일러? 히터? 그것도 안틀고 그렇데요
음 그리고.. 아... 터키 친구가 요리를 엄청 잘하는데 (인스타보면..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인줄 알았습니다.. 음식하고 데코한거보면)
친구가 자기 레지던스에 초대해서 요리해줬는데 완전완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도 케이크 만들어 줬습니다.
아..!! 레지던스에 이야기 해드리도록 하죠.ㅋ
저는 트라이포스 레지던스, 소렌토 호텔(레지던스) 둘다에 친구가 있는데 함 이야기를 하도록 하죠.
일단 트라이포스 레지던스는 섹션?? 동이 있습니다.
bell 학원 학생 외에도 다른 학원의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기숙사 같고 해서 같이 교류하고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만나기는 하겟지만 가보니까 레지던스가 호텔형식?? 그렇게 되어 있더군요 진짜 개별 적이고 공동으로 쓰는 것도 주방
밖에 없기 때문에 지극히 개별적인 생활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친구끼리 개인적으로 약속을 잡지않는한..
그리고 방음이 잘 안되나봐요 주변에 시끄러워서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건 층수에 따라 케바케입니다 시끄러운 동은 시끄럽고 아닌데는 아닙니다)있고 1층이면 담배피는 사람이 있어서
창문을 못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화장실은 따로따로 개인실에 있는데 여기를 청소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청소가 잘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 이곳 관리인을 만났는데 마크라고 ㅋㅋㅋ 완전 유쾌하신 분입니다 (코미디언같은 말투입니다) 친절하시고
주변 coop(슈퍼마켓)에서 알바도 하십니다.
(세탁기는 돈넣어야합니다 2.20파운드?? 동전 넣어야한다고 하더군요 돈도 많이 받으면서 ㅋㅋ 공짜로 하게 해주지..)
소렌토 호텔 레지던스는 이탈리안 부부에 의해 운영됩니다.
아침은 제공된다고 합니다 (뭐 빵이랑 시리얼입니다)
점심 은 안되고 저녁도 개별이라고 들었습니다.
친구 (프랑스 )에 의하면 화장실이 더러워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여기도 공동 주방이 있다고 합니다.
요기는 잘 이야기를 못들어서 모르겠는데 트라이포스랑 비슷할것 같아요
(일단 이 레지던스들이 위치만큼은 정말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
시티 센터와 벨학원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집 밖은 대형 마트가 3개 쪼로록 있고 영화관 큰거 있고, 볼링장 당구장 오락센터 큰 음식점이 여러개 있습니다.
그럼 이만! 저는 이번주에 런던 프리투어로 가서 하룻밤 민박집에서 묵고 쇼핑쇼핑 할겁니다 ㅋㅋ
프리투어 짱짱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추천해주신데로 면세점에서 담배한갑산거.. 2만6천원에 샀는데... 50파운드에 팔았어요 ㅋㅋ
담배피는 한국인에게!!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꾸몽이'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