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애들이 사귀기는 좋은데 .. 정말 어..?? 하는 데가 있네요...
(친구왈)
떄는 태국의 왕이 돌아가셨을때입니다. 이때 태국인 친구들이 막 울고 조문 가고 그러는거 보고 친구가 (한국인) 일본인에게 너희도
왕 죽으면 저러냐?? 우리는 정치인 많이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다..
이러니까 일본인 애가 우리 왕이 죽는다 하더라도 울거나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희 왕 이나 공주는 어떄?? 라고 물었다는 겁니다..
처음에 친구가 킹 프린세스 막 이래서 이해를 못했데요 무슨 말인지...
그런데.. 일본인 애는 태국도 그렇고 자기네도 왕이 있으니까 우리나라도 왕이 있을꺼라고 생각 했었나봐요..
(그말 듣고 1 차 충격... 아니.. 우리...가까운 나라잖아요... 그정도는 알지 않아요?? 거기다 그 일본인 친구는 .. 꽤.. 공부를 많이 잘한 친구고.. 한데..)
그래서 친구가(한국인) 당황해서 우리는 왕 없다고 하니까.. 일본인 친구가 이상해 하면서 왜 왕없냐고 물어 봤데요..
그때 친구는 (한국인) 처음에 재가 나 엿먹이나?? 이생각이 살짝 들었데요..
아니.. 그런데.. 진짜 모른데요.. 그래서 거기다 대고 니네 나라가 우리나라 왕조 끝장냈자나.. 할수 없어서 그냥 없다고 했데요..
와.. 진짜 역사교육이 와... 진짜 문화충격이였어요
하나 이야기가 더있습니다 (이건 다른 일본인입니다. 저보다 2살 어린 일본인입니다 같은 한국인 친구가 겪은 일이예요)
전통적인 건축물 이야기를 하는 도중 (수업시간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일본인 친구가 경복궁에 놀러갔는데 복원 중이라서 놀랐데요.. 우리는 전통건물 공사하거나 그런거 없는데 너네는 왜하냐...
라고 물었데요,,,
와.....진심..친구가 그럴애가 아니란거 알고 있는데 진짜 나 엿먹이는 건가..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했었대요.. 또
그래서 거따가 또 니네가 불태워서 그런거야.. 할수 없어서.. 그냥.. 아 그러냐 하면서 어떻게.. 어떻게..넘어 갔데요...
그런데 친구(한국인)가 그러는데 일본인 진짜 한국에 대해서 정말 모른데요.. 그런쪽으로..
(물론 모든 일본인이 그런건아니겠지만..)
와... 진짜... 그거 듣고나니 ..우리가 이해 할수 없는 일본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 물론 모든 일본인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위안부 라던가 독도라던가.. 저정도로 지식이 없다면.. 진짜 자기네꺼다 하면서 정부에서 하는 말에 그렇구나 하면서 생각할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든다도 하더라구요,,,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튼... 충격에 충격적인 이야기었습니다..
지금 완전 기분이 안좋아요... 구엘공원등.. 까사 바뜨요 에서 찍은 사진이 (바르셀로나) 몽땅 날라갔거든요...
오늘 알았어요... 제가 폰 용량이 16기가라서 하루하루 찍고 클라우드로 옮긴다음에 사진 지우거든요... 그런데..
클라우드에서 사진 확인하는데 그부분이 몽땅 없더라구요...(무려...329장... 아놔..아놔.. 혈압.... 거기 예쁜사진 많았는데...)
여튼 암스테르담에서 1일을 그렇게 보내고 2일째는 국립박물관에 갔어요
아침일찍 가야 사람 없고 좋아요 (기다리기 싫으니까,!!! )
여기 정말 정말 좋아요 ㅎ 그림도 좋구요 (램브란트 자상화랑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그린 작가의 그림들도 있고오 )
<진주귀걸이 소녀그림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어요.. 그그림 보러 헤이그 간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그그림만을 위해 헤이그라니..근데 갈법해요.. >
인증샷 ㅋㅋ
막 이런 자기 셋트등 전시도 해놨는데 진짜 취향저격....
이건 옛날 사람들이 자랑하려고 둔 미니어처 도자기 찬장 이래요...
꺄흙
요건 중간에 예뻐서...
박물관에 전시가 막 되어 있었는데 처음에.. 이게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화분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 키만해요 (제키는 166입니다) 델프트 블루 자기 파는데서 이것도 파는거 봤는데
가격이 2000유로를 넘더라구요 ㅋㅋㅋㅋ
이 박물관이 좋은점이 핸드폰 무료충전소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무료고.. 그래서 이 미술관 앱을 설치하면
무료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저자) 가 숨어 있던 집에 (현재 박물관)
갔어요 여기는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요 저 현장 티겟구매는 3시 반부터 가능인데..저는 2시50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반 줄섰어요...
온라인 티켓 구매는 9시 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온라인 구매가 가능 하시다면 온라인 구매 하세요...(정말요...대기시간 1시간 반 기본 이예요..)
여기도 진짜 좋아요...
그 담날 아침에는 반고흐 미술관에 갔어요...(저는 미술관 관람이 느려서 하루에 하나만 봤어요.. 하나 이상은 저는 힘들어요
미술품 보는 걸 좋아해서 느긋하게 감상해야 하거든요... 네덜란드는 미술관이 정말 좋더라구요 3박4일인데 미술관 일정 만 넣어도
빡빡해요..)
반고흐 미술관은 사진 촬영 이 금지라서 사진은 없어요
여긴 암스테르담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인데 (우유아이스크림) 우리가 생각하는 우유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 음...생크림맛이 더 강하다?? 저는저거 샀는데 콘도 있어요 콘이 훨훨싸고 아이스크림 양도 많아요 콘사세요
그 담날에 간 하이넥켄 박물관 원래는 공장이였는데 공장 이전하면서 이 공장을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생맥주 주고 좋아요 ㅋ
여기는 담광장 근처에 있는 홍등가..
오... 쇼크 먹었어요.. 문화충격.. ㅋㅋ 차마.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사진 찍는것도 안된다고 창문에 붙여놓기도 하고..)
진짜 어떻냐면요.. 아 10대 아이들도 볼테니 .. 적나라 하게 설명은 못하구요..
저런 붉은 곳에. 창문이 있는데 거기에 여자분들이 진짜 보여주는 속옷 만 입고... 있어요.. 그냥.. 천쪼가리 인경우도 있어요..
호객행위..해요...
눈을 어따가 두어야 할지..
그리고 스트립쇼라던가.. 라이브 그런 쇼장이 있어요(좀 많아요 그런데 입구는 약간 카지노? 음.. 극장? 같이 생겼어요)
... 술마시면 50유로 그냥 관람만 하면 30유로,,
저는 쇼 일정표가 있는걸 보고 저게 뭐지 하고 글 읽는데 거기 앞에 서있던 보디가드 같은 아저씨가
해이 레이디 컴 하면서 손으로 문 가리키면서 들어오라고. 저는 됐다고..
그런데 여기는 관광객 엄청 많구요 경찰들도 진짜 많아서 뭐랄까 우리나라의 유흥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대학로 술집거리 같은 느낌?? 이 더 강해요
요거 는 친구가 꼭 사라고 추천한 청바지 브랜드에요. 한국에서 사면 30만원 이상 이라는 데 저는 여기서 50퍼 세일해서 9만원에 겟했어요
진짜 질이 좋고 바지가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놀다가 집에 갈시간이 되고..
원래 공항까지 가는 경로가 기차 나 버스가 있는데요 기차는 제 숙소에서 4.5 유로 인데 버스를 타면 교통권이랑 통합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1일 교통패스 있으면 그걸로 환승 처리가 되요 ( 69번 버스)
그런데 시간 차이가 40분과 20분입니다.. 그러니 시간이 널널하면 버스타시구요 시간 없다 하면 기차타세요
저는 시간이 많았는데... 기차탔어요... 버스탈껄...
여튼 공항으로 가면 네덜란드가.. 자동출입국이 가능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한국인 대상 자동 출입국그거 랑 똑같아요
저위의 국적의 여권 가지고 있으면 자동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역시 한국...여권 완전 좋아요 ㅋㅋㅋ
요건 공항 면세에 있는 하이넥켄 주점 바 입니다.. 신기해서 찍었어요
여기..말이죠.. 면세점 물값 완전 ... 거지예요... 진짜 독점이라고....물이 2.50유로예요... 가장싼게 ㅋㅋㅋㅋ
이런 몹쓸것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서 '꾸몽이'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