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매주 보는 테스트 점수 날로날로 오르고있다는
저혼자만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생생정보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사우스뱅크센터 푸드마켓"을 소개해드리려구요
몇 주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쓰네요ㅋㅎㅋㅎ
주말마다열리는 푸드마켓이에요
비가오는날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으나
날씨만 좋다면 열려있어용
튜브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안에 도착하는 거리에 있답니다.
규모는 아주 크지는 않아요.
큰~푸드마켓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나
전 모든것에 기대를 하지않고 가기에 너무나 만족하고 왔어요.
크지않은 공간이지만 점포들이 뺵빽하게 들어서 있어요
한국음식,태국음식,햄버거 쥬스등등
여러종류음식들이 있는데요.
한국음식은 양념치킨같은거 팔아요
그리운 한국치킨..
양념치킨인지 닭강정인지 약간 헷갈리는데
암튼 치킨팔구용
제 기억에 일본식 치즈돈가스도 팔고 우동도 팔았던것 같아요.
TIp!보통 시식할 수 있게 해주니까
주문전에 시식해보고 초이스하면 굳굳 초이스가 될거에용
가격도 제가 느끼기엔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이젠 한국가격이랑 비교하는건 포기해서 그런 가.. 이제 6파운드?
나쁘지않은데?라고 생각해요^^
제 기억에 햄버거가 6파운드였어요ㅎㅎ
(치즈추가 안하면 5.5)
패티가 꿀맛.
(사진을 음식만찍은게 없네요..너무 신났었나봐요)
햄버거빵에 패티랑 치즈만 넣어주면 나머지 토핑은 자유롭게
본인이 넣어가는 시스템이었어요.
양배추 겁나많이 무조건 많이
토마토소스에 피클도 넣고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머스타드도 넣었는데 달콤한 머스타드아니고 매운 머스타드더라구요.. 역시 욕심은..화를부른다)
(햄버거점포 보여드리고싶은데 그 사진만 업로드가 안돼요ㅠㅠ)
암튼 저는 쥬스, 햄버거, 아이스크림 이렇게만 먹었어요.
마음같아선 카레도 먹고싶었는데..
하...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화가난다..더 먹고싶은데..
다음에 한 번 더 가려구요 !
혹시 마켓가는분 있으면
아이스크림은 추천하지않습니다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않은..
같은가격이면 쥬스드세욯ㅎㅎ
저희는 양파랑 머스타드냄새 없애고싶어서 먹은건데
후회했어용
아 참고로 영국음식 맛없을까봐 걱정하는 분 있으면 걱정마세용
저는 필리핀연수에서 운동했는데도 두달동안 3kg,
여기 온지 한달만에 3kg 찐 것 같아요.
그냥 얼굴이 다르더라구요^^
뭐 적응기라서 그런거겠죠...?
네 그럼요 그런걸걸요?
암튼 살찔 수 있는 음식이 널려있는
천국이에욯ㅎ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고고"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