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살펴볼까요*
저의 첫번째 방은 작고 아담한 방이었어요
작지만 알찼던
수납할 공간도 많고 작다보니까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던 방이었어요.
짜잔 갬성적이죠?
방이 작은데 저의 모든 짐이 알차게 싹 다 들어갔던
아주 좋은 저의 정겨운 방
좋아요좋아요
밑에 카페트가있어서 그런가
밑에서 찬기운올라오는 것도 없더라구요
짜잔 저의 책상이에요
이단으로 되어있는!!
아마 컴퓨터 책상이었겠죠? ㅎㅎ
근데 저게 은근 좋더라구요.
잡다한건 약간 어두운곳으로 숨겨놓고
화장품은 위에올리고 공부는 아래에서하고
딱좋던데요!?ㅋㅋㅋㅋㅋ
왼쪽에 보이는건 라디에이터!
솔직히 온돌형식에 익숙해져 있던터라
저게 뭐 소용이 이겠나 싶었는데
저거 틀어놓으면 방이 훈훈하더라구요
아직 겨울이 아니니까 저걸로 버틸 수 있지만
겨울에는 저걸로 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아마 수면잠옷으로 무장하고 자야할 듯해요....
짜잔 커텐은 이중으로 되어있었어요
방충망대신인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방충망이 더 필요했어요 ㅎㅎㅎㅎㅠㅠ
항상느끼는거지만 창 밖 풍경이 평화로워서
넘나 좋았어요
평화로운 주택가 풍경
날씨좋은날은 정말이지 최고최고최고
자 지금부터는 저의 두번째 방이에요
제가 있는동안 조금 길게 머무를 학생이 들어와서
아 이게 설명이 좀 복잡한데
아무튼 방기간 아다리를 맞추다보니
제가 방을 옮기는게 최선이어서
아무튼 싱글룸에서 트윈룸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물론 트윈이었지만 저 혼자썼어요
짜잔 저렇게 침대하나가있고 반대편에
이렇게 침대가 하나 더 있어요.
원래는 이렇게 두명이서 나눠쓰는 방이랍니다.
일주일동안 넓~~찍하게 잘 썼답니다!
옷장도 완전넓어가지고
너무너무너무좋았어요
화장대지만 책상으로 사용하는 짜잔
저 작은 스텐드 넘나 좋았어용
밤에 저거 하나만 딱 켜놓고 침대에 누워서 책읽는 로망ㅎㅎㅎ
크~ 무드 ㅎㅎㅎㅎ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방끼리 방음이 잘안되기때문에
드라마같은거 볼 때는 이어폰이용하는 센스!
그리고 통화는 소곤소곤 ㅎㅎㅎ
문같은것도 조심조심닫는 센스!
지내다보면 생활패턴이 어떤지까지 다 알 수 있게되는 정도였어요
딱히 전 불편한건 없었는데
예민한 분들은 이런분들은 조금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자끄는소리도 다들리고
학생들이 머무는 방은 다 2층에 있었는데
1층에서보는 TV소리까지 다들려요 ㅎㅎㅎㅎ
홈스테이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홈스테이와 플랫 모두 전기장판은 꺼려하는 분위기에요
어떤 곳은 처음부터 사용하지말라고 분명하게 얘기하더라구요.
화재위험때문에 굉장히 걱정하더라구용
수면잠옷, 수면가운,모든것을 총동원!!!준비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고고"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