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이다. 리조트 전경.. 저기 앞에 보이는 섬까지 걸어갈수있다. 썰물때 바다길이 열린...
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이다.
리조트 전경.. 저기 앞에 보이는 섬까지 걸어갈수있다. 썰물때 바다길이 열린다.
타즈매니아 Bichno 지역에 위치해 잇다. 오렌지 지역에서 망하고 브리즈번으로 떠날려고 하는 찰나..뉴질랜드 있을때 옆방에 살던 동생의 소개로 와서 일하게 되었다.. 한명 더 구하는데 형오면 어때요?.... 수중에 돈이 없던터라...ㅜㅜ 무조건 오케이하고 달렸다... 멜번에서 배타고 타즈매니아 도착.. 3시간 반을 더 달려서 도착했다...
숙식제공...... 시급제가 아닌 일급으로 받았다... 일주일내내 일하고 물론 원하면 하루정도는 쉴수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돈을 벌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매일 일한다... 하루 4시간을 일하든 10시간을 일하든 받는돈은 같다... 물론 캐쉬잡이다. 외국인 밑에서 일하긴 하지만... 그래도 돈쓸곳이 없어서 100% 세이빙이다. ㅎㅎ
일은 편하냐고? 피크시즌에는 바쁘다.. 조식준비하고..빵, 주스, 우유등등... 커피주문받고 커피 만들고... 설겆이.. 그리고 레스토랑 청소... 오후2시까지 잡일...잔디깍기, 하우스키핑 도와주기(호주사람들이 하우스키핑한다)
그리고 쉬다가 5시 30분부터 다시 일을한다.. 레스토랑준비다.. 그날 예약확인후 테이블 셋팅을 완료하고 손님을 맞는다.. 끝나면 대충 9시정도된다...
그리고 보통은 호주애들이 하지만 가끔 브리즈번(다른사업) 으로 가면 우리들이 펭귄 투어까지 해야한다.. 손님들을 이끌고 리조트를 돌면서 펭귄을 보여주며 설명을 한다...
컨퍼런스가 잡힌날이면 더욱 바빠진다.. 단체로 30명정도가 되니.. 준비할것도 많고 설겆이도 늘어난다. ㅋㅋ 물론 비수기에는 할일이 없다.. 하루종일 유리창이나 닦거나 잔디를 깍거나... 일하는도중에 터치가 없으므로 그냥저냥 눈치껏 하고 쉬었다 또 하고 하면 된다.. ㅎㅎㅎ
여기서 일하는 동양사람은 딱 3명... 지금은 2명.. 나와 그 동생... ㅎㅎㅎ 나머지는 다 호주사람들이다.. 손님들은 유럽부터,호주,중국,일본등에서 많이들온다...
우리숙소는 건물이 따로 있다... 각자 독방을 쓰며.. 난 맨윗층을 쓴다.. 거실크기 만하다.ㅋㅋ 아침은 시리얼과 우유, 점심은 알아서 만들어먹고,, 저녁은 주방장이 만들어 준다.. 메뉴에 있는놈으로다...연어,양고기,스테이크,등등 가격은 30~36불 하는것들이다...
이제 4일뒤면 이곳을 떠난다... 3달도 안됫지만... 이젠 세컨도 따고 돈벌러 떠날때가 됬다... 정들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빠이빠이다..
맨오른쪽이 나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