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또 시작하려니 막막하군..그냥시작하겠슴.(이십 중후반먹고 음슴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게편함..ㅋㅋ) 7월10일호...
하아...또 시작하려니 막막하군..그냥시작하겠슴.(이십 중후반먹고 음슴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게편함..ㅋㅋ)
7월10일호주도착 7월19일 샌달우드농장에 도착. 밑에쓴글에는 쿤누누라 지역 어쩌고 되어있는데 하..그땐..3개월전 그때는..잘모르고
썻음..와보니 이곳은 퀸즐랜드 타운즈빌 근쳐에있는(차로 한시간)AYR라는 지역임. 에어 지역에서 샌달우드 농장까지는 시속100속도로
1시간10분?을 달려가면 잇음. 7월달 해뜨는시간이 빠르지않아 6시30분에 일시작이엿음 그때느 4시40분에 일어나서 5시에 버스픽업
차량을타고 출근을했음 하지만 10월말인 지금 ..... 해가 5시30분에 뜸. 3시20분에일어나 준비하고 씻고 밥먹고 4시에 출발..
일은 하루8시간해서 오후1시25분 끝나고 마치는준비하고 이것저거하고 집오면 3시쯤된다..
3개월동안 정말 너무많은일이 있어서 순서가 뒤죽박죽임. 죄송 `ㅡ`
첨에 도착해서 모텔에서 2인1실에서 내 친형과함께 지냇다 모텔가격은 주당 한사람당 100불 ...2인1일 친형과 쓰는거라 머..갠찮앗다
나름. 나름..나름?나름. ... ..나름?! ㅋㅋ
하지만 나의형이 여행을 가고 사고가낫다..앞니두개가 사라졌다..바보됬다 울형.
사고난거까지쓰면 너무 글이 길어져 생략하겠음. 암튼 친형은 이래저래 치료가 무조건 먼져라 한국행으로 컴백투 코리아를 했음.
그리고나서 운이좋게 2인1실을 나혼자쓰며 100불씩내고 ㅋㅋ 지냈지만 농장서 맘맞는사람과 홈힐에서 AYR로 나왔다.(홈힐은
슈퍼하나 런더리샵 하나 그냥 필요한거 하나씩만있는 정말 작고작은작작작자가자자자자작아ㅏㅏㅏㅏ넘작은 동네)
에어로 나올땐 당연...부동산을 돌아다녀 집을 구했다. 그렇다 렌트를 했다 둘이서.. 주에 185불에(스튜디오같은집) 물세없고
전기세만내면 끝.
아무튼 그렇게해서 렌트를한집에서 살고있고 에그(텔스트라 모바일 와이파이)를 사서 인터넷쓰고 잇을건 다있다.
아 진짜 이러쿵저러쿵 벼러별말 다쓰네..ㅋㅋ죄송합니다. 아무튼 샌달우드 농장은 첨에 시급23.19불로 시작해서 3개월뒤 24.05불로
오른다. 주에 보통38시간을하고 플랜팅(나무심는것 모심기와 같은원리)을 할 때에만 오버타임이 좀 있다. 오버타임하면
주에 1200도 벌수있다. 하지만 하지만..플랜팅은 8시간내내 (포지션마다다르지만 대부분) 허리를 굽혓다폈다를 반복해야한다.
8시간사이에 쉬는시간+담배피는시간+밥먹는시간 = 15분 이다. ^___________________^알아서 상상해주시길
무튼 그렇게 한달 두달..되다보니 어?어? 난 이제..슈퍼바이져가되었다.
슈퍼바이져는 여기농장에서 치핑(잡초제거하는것임. 우리가 주로 하는일)을 안하고 사람들 느린사람잇으면 가서 지적도하고
그냥 관리자다. 일못한다싶으면 경고를 한번주고 다시 지켜본뒤 계속 못하면 차에 태워야한다(나도 태우기싫다. 하지만..나보다
높은 매니져 등등 드ㅡ드드드드듣등등등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내가먼저 그날하루 차에태워야 그사람이 일을 안짤린다.
차에태운다는것은 그날 하루만 데이오프를 시킨다는거임. 암튼 그런역활을 하기때문에 내가 딱히 힘든일은 없다..
픽업차량 운행을 하게되면 운행시간 하루에 3시간으로 쳐준다. 운전시급은 16~18불이며(봉고차,버스)하루3시간이므로 18불기준
하루54불을 더벌고 일주일이면 270불을 더번다. 한달이면 당연? 천불이넘고 그 운전비로 한달을 생활하고도 남는다.
그러므로 24.05의 시급으로 일주일을 일하면 약 870불인데 그 870불을 다 세이빙을 할 수 있음. 난 아직 운전대를 못잡앗다..
줄서있음..ㅋㅋ 첨에 이 농장오고 쉬는시간도 15분바께없어서 하루일하고 그담날 바로일안나가고 투덜거리면서 일주일일하고
매니져분한테 전화해서 2주뒤에 다시 갈거라고 말해놓고는..이렇게 남아서 어느새 슈퍼바이져 까지 되었다..난 세컨도 딱히 필요는
없는데..참 사람일이란 모르는거같다.
주천불 세이빙까지는 아직 안대지만 일단은 기왕 농장서 일한거 세컨도 보험으로 따놓고 첫농장 첫 호주생활 나름 갠찬타고
만족하며산다. 첨에올땐 주 천오백불 세이빙이 목표엿는데.. 나중에 잉햄에 혹시라도 들어가게된다면 도전해볼생각이다.
이글을 왜 썻냐하면.. 개인컨택으로 농장을 가는것도 좋은방법이지만 알선사이트에다가 돈주고 아싸리 빨리 직업구하는게
더 이득일 수 있다. 물론 뭐가 더 좋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내생각임..
호주생활은 어언 거의7년전 20살때 시드니 40일 놀러온거빼고는 처음인데 첫농장 별생각도 없는 농장에서 이렇게 슈바되서
일하는거보면 흔히들 말하는 기회의땅인것 같다. 내년 초중순쯔음엔 잉햄에 지원할 생각인데.. 그때가 되면 다시 또 글을
올리겟지.. 물론 그사이에 꾸준히 글을 올리겟음.
음슴다체로 갔네..에이 모르겟다 지금 엄청졸리고 정신몽롱해서 모르겟음..
딸기 토마토처럼 피킹해서 컨츄랙으로 하는것도 좋지만 안정적으로 벌고싶은 사람들한텐 농장 시급제도 괜찮은것 같다.
시급이 낮지도않고
아! 참고로 여기 엄청 더운지역임 많이 ...쿤누누라(여름에 평균 42~45도 최고는 50도가까이됨)보단 아니지만 거진 40도 다되간다
여름되면..그리고 본인은 새깜둥이 되었음..안경자국이 남앗고..장갑낀자국이남앗고 목티 늘어난거 입고 갓다가
아져씨처럼 타버리고말앗음.. 앙...아...안되..
내글보고 뭐가 도움이 될지 정말 모르겟네.ㅋㅋㅋ 그냥 일기쓴 기분임.. 그래도 호주에서 집렌트도 해보고 관리자가 되어보기도하고
버스운전도해보고(농장 내에서는 너무너무너무넓어서 본인이 운전함) 많은 경험을 하는것 같다.
호주 3개월끝내고 이제막 4개월되는 나름 새내기지만 궁금한거있음 댓글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예의잇게 답글달아드리겟음..
암튼 다들 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