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인 박대웅이라고 합니다. 카페가입하고 자주들려 글을쓰려 했는데 어떻게 핑계가됐는지 처음 이렇게...
Posted in 기타 / by 브레이크애듀 / on Oct 25, 2013 16:27
안녕하세요^^ 워홀인 박대웅이라고 합니다.
카페가입하고 자주들려 글을쓰려 했는데
어떻게 핑계가됐는지 처음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ㅜ 밑에 글중에 찬호가 쓴글이 있네요~ 저는 찬호와 시드니부터 세인트조지까지 동행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지금 세인트조지 포도팜이 끝나 밀두라라는 곳으로 넘어와 포도피킹을 하고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피킹이 쉽다고들해 내심 나도 잘할수있겠구나 생각하고 일을시작했는데 막상 피킹을 시작하니 많이 버겁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일이고 나름 멘탈이 강해서 처음에만 이런거겠지 생각하고 꿏꿏히 버티며 일했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흘르고 도저히 저와 피킹은 맞지읺는다는 판단을해 바켓보이로 일을바꿨습니다. 여기서느낀건 정말 자기한테 맡는일이있구나.. 사람들은 반대로 바켓보이가 박스를 트랙터에 옮기는일이라 허리에 무리도가고 금방 지친다고하던데 저는 벼랑끝이라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체력이좋아서인지 이게 체질에맞더군요ㅋㅋ 피킹할땐 일주일에 500불도 겨우넘겼는데 바켓보이로 1300불넘게벌었습니다^^ 처음부터 바켓보이를 할껄하고 후회했지만 다좋은경험이라 합리화시키게됐죠ㅋㅋ 지금은 밀두라라는 곳에서 다시 피킹을하고있습니다~ 세인트조지 로메오팜은 워낙에 큰팜이라 컨플레인도많이받아 스트레스받아 피킹하기힘들었다면 밀두라는 작은팜들이 많아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 컨플레인도 거의없어서 피킹하기 편하답니다~ 지금 생활하는곳도 그 전에 있던대보다 시설이나 농장거리도 가까워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왜 시티에안있고 농장일을하냐고.. 저는 농장일과 시티잡은 그냥 땡볕에서 일하냐 실내에서 일하냐 그차이 뿐인거같아요~ 오히려 농장일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영어스피킹을 잘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시티에서 일해봤자 영어가 부족하니 당연히 외국인밑에서 일하는건 힘들고 한인밑에서 일하는건대.. 외국까지와서 한인밑에서 일하는건 한국에서 지내는거와 별반다를게없다 생각했습니다..그리고 물가도비싼대다가 정말 일자리 잘구하는거아니면 몇시간씩 밖에 일을 못하니 돈도많이못벌구.. 반대로 농장일같은경우는 햇볕에서 일하는건 맞지만 각양각색의 외국인들과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얘기를하게되고 농장일자체가 아월리잡이아니면 컨트렉인데.. 컨트렉은 자기능력입니다.. 즉 자기가 일한만큼 받는거죠~ 일이 힘들면 앉아서 쉬어도되고 욕심생긴다 그러면 쉬지않고일하는거죠.. 어차피 자기가한만큼 받는거라 슈퍼바이저나 컨트렉터도 크게 별말안합니다.. 저는 이제 네달됐는데 오히려 농장에서 일을하게되서 외국인들과 일을 하다보니 처음보다는 리슨이나 스픽킹이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자신감도 많이생기구요. 그래서 지금은 4월말까지정도 일을하고 필리핀을 가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대화가안되니까 많이 소심해지더라구요.. 자신감도 없고 뭔가 답답하고.. 그래서 틈날때마다 영어공부를 하고있지만 정말 제대로 배우고싶다는 생각이들어 필리핀 생각을하고있습니다.. 지금 호주워홀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영어입니다.. 오시기전에 꼭 영어공부 많이하시구요~ 호주에대한 문화공부도 어느정도 하시고오세요!! 저도 준비를 많이 못해와서 쪼금 후회하고있어요ㅋㅋ태원쌤말씀을 쪼금이라도 더 빨리 느끼고 공부할껄..ㅋㅋ 호주와서 경험하면서 공부하지 뭘~ 이런생각 하시면 정말 후회합니다!!ㅋㅋ 다들 준비잘하시고 호주에 계신분들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하세요^^ 화이팅! 다음에 또 글쓸께요~
카페가입하고 자주들려 글을쓰려 했는데
어떻게 핑계가됐는지 처음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ㅜ 밑에 글중에 찬호가 쓴글이 있네요~ 저는 찬호와 시드니부터 세인트조지까지 동행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지금 세인트조지 포도팜이 끝나 밀두라라는 곳으로 넘어와 포도피킹을 하고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피킹이 쉽다고들해 내심 나도 잘할수있겠구나 생각하고 일을시작했는데 막상 피킹을 시작하니 많이 버겁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일이고 나름 멘탈이 강해서 처음에만 이런거겠지 생각하고 꿏꿏히 버티며 일했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흘르고 도저히 저와 피킹은 맞지읺는다는 판단을해 바켓보이로 일을바꿨습니다. 여기서느낀건 정말 자기한테 맡는일이있구나.. 사람들은 반대로 바켓보이가 박스를 트랙터에 옮기는일이라 허리에 무리도가고 금방 지친다고하던데 저는 벼랑끝이라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체력이좋아서인지 이게 체질에맞더군요ㅋㅋ 피킹할땐 일주일에 500불도 겨우넘겼는데 바켓보이로 1300불넘게벌었습니다^^ 처음부터 바켓보이를 할껄하고 후회했지만 다좋은경험이라 합리화시키게됐죠ㅋㅋ 지금은 밀두라라는 곳에서 다시 피킹을하고있습니다~ 세인트조지 로메오팜은 워낙에 큰팜이라 컨플레인도많이받아 스트레스받아 피킹하기힘들었다면 밀두라는 작은팜들이 많아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 컨플레인도 거의없어서 피킹하기 편하답니다~ 지금 생활하는곳도 그 전에 있던대보다 시설이나 농장거리도 가까워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왜 시티에안있고 농장일을하냐고.. 저는 농장일과 시티잡은 그냥 땡볕에서 일하냐 실내에서 일하냐 그차이 뿐인거같아요~ 오히려 농장일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영어스피킹을 잘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시티에서 일해봤자 영어가 부족하니 당연히 외국인밑에서 일하는건 힘들고 한인밑에서 일하는건대.. 외국까지와서 한인밑에서 일하는건 한국에서 지내는거와 별반다를게없다 생각했습니다..그리고 물가도비싼대다가 정말 일자리 잘구하는거아니면 몇시간씩 밖에 일을 못하니 돈도많이못벌구.. 반대로 농장일같은경우는 햇볕에서 일하는건 맞지만 각양각색의 외국인들과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얘기를하게되고 농장일자체가 아월리잡이아니면 컨트렉인데.. 컨트렉은 자기능력입니다.. 즉 자기가 일한만큼 받는거죠~ 일이 힘들면 앉아서 쉬어도되고 욕심생긴다 그러면 쉬지않고일하는거죠.. 어차피 자기가한만큼 받는거라 슈퍼바이저나 컨트렉터도 크게 별말안합니다.. 저는 이제 네달됐는데 오히려 농장에서 일을하게되서 외국인들과 일을 하다보니 처음보다는 리슨이나 스픽킹이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자신감도 많이생기구요. 그래서 지금은 4월말까지정도 일을하고 필리핀을 가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대화가안되니까 많이 소심해지더라구요.. 자신감도 없고 뭔가 답답하고.. 그래서 틈날때마다 영어공부를 하고있지만 정말 제대로 배우고싶다는 생각이들어 필리핀 생각을하고있습니다.. 지금 호주워홀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영어입니다.. 오시기전에 꼭 영어공부 많이하시구요~ 호주에대한 문화공부도 어느정도 하시고오세요!! 저도 준비를 많이 못해와서 쪼금 후회하고있어요ㅋㅋ태원쌤말씀을 쪼금이라도 더 빨리 느끼고 공부할껄..ㅋㅋ 호주와서 경험하면서 공부하지 뭘~ 이런생각 하시면 정말 후회합니다!!ㅋㅋ 다들 준비잘하시고 호주에 계신분들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하세요^^ 화이팅! 다음에 또 글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