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Festival 에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사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현장보다 사진이 잘 못나와서 현장 느낌이 100% 전달은 어렵네요! ㅎㅎ
아트 페스티벌이란게 미술관처럼 실내에 전시 되어 있다기 보다 왼쪽 지구본 같이 생긴 건물 안에 들어가면~
보트 구조를 본뜬 실내 내부를 볼수 있었어요~~ ㅎㅎ
신기 방기 ~
큰 축제 이기때문에 구경온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팔았고요~
곳곳에 가드 분들도 계셨고요~
계속 걸었어요~~ 쭈욱! 직진 ㅋㅋ 왜냐하면 페스티벌이 쭈욱 길을 따라서 펼쳐져 있었거든요~~
제가 걷는 이길의 양 옆은 바다로 둘러 싸였고 저는 다리를 건너 쭈욱~~~쭉 걷고 또 걸었답니다 ~~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굿이었어요~
곳곳에 요트랑 보트랑 배가 참 많아요~
이곳에서 보트 경기도 있었다는데 ㅠㅠ 못본게 참 아쉬워요! 으이구 ㅠㅠ
제가 이사한 집도 사실 페리 타고 통학이 가능한데 비싸서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지금 제가 사는 노스코트에서 학원 시티까지버스비도 대략 $2.50 인데 왕복이면 $5 ㅠㅠ...........
시티에서 거주하는것 보단 교통비에 시간이 소비 되긴 하지만 전 이곳에서의 삶도 만족한답니다! 하핫
오늘 밥을 본격적으로?! 해먹기 위해 쌀을 사러 한국 마트에 왔어요~~
일단 쌀을 보고! 어떤게 있는지 ㅋㅋ 뭐가 좋은지 저는 잘 모르기때문에 마트 직원분께 물어보고 구매 각!
5kg 사서 제 백팩에...넣고 낑낑대며 집까지 걸어왔어요 .............ㅎㅎㅎ
하핫.......본의 아니게 이렇게 항상 운동중이네요 ㅋㅋㅋㅋ
집에서 마트가 15분거리인데 뉴질랜드는 평지보단 언덕이 참 많아요~ㅎㅎ
쌀을 사서 바로 밥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해먹었어요~~
오늘 닭고기도 사고 오징어채 해먹으려고 반찬도 이것저것 사서 바리바리 싸서 집에 들어갔어요 ㅎㅎ
뚜둥!! ㅎㅎ
한국같죠? 정말 거의.....2개월만에 제대로 된 밥을 해서 먹었습니다~~
김치도 사서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굿굿 대만족입니다!
제가 이런 음식을 하다니 .......스스로 대견스럽네요?!
사실 외식하는 식비가 참 비싸요 ㅠㅠ 그래서 기왕이면 만들어서 끼니를 챙겨먹는 중이랍니다!
내일 학원 점심 도시락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었구요~
본의 아니게 나날이 음식솜씨에 부지런함까지 발전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내일은 월요일! 학원 가는날이네요~~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그렇게우린어른이된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