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적응하려면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만의 생각이지만
어쨋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른 곳도 갈 수 있으니까 ...
차를 렌트할 수 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은 버스를 이용하는게 더 낫죵 (때론 train)
버스카드를 구매하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student card (16레슨 이상...아마도)가 있으면 할인을 해준다고 하지만... 자격이 되지않아 할인을 받을 수 없었어요.
카드 구매비는 10달러
그리고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되요.
우선 브리토마트가면 살 수 있어요.
첨엔 브리토마트가 슈퍼마켓 브랜드 네임인 줄 알았는데 터미널 같은 곳이더라구요 ㅎ
Customer Service Centre 에 가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주 쉬워요.
이것이 바로 교통카드.
여기서는 엣홈카드라고 해요.
이걸로 버스 트레인 탈 수 있어요.
나중에 금액 충전하실 때는
옆에 충전하는 기계가 있어요.
이것이 충전하는건데 안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Train 전광판이에요.
버스요금도 비싼데 train은 더 비싸요...ㅠ
이제 버스카드를 구매했으니
시내를 조금 벗어나 보려고 해요.
이번에 사귄 classmate 가 Mt.Eden 좋다고 추천을 해줘서 오늘 날도 따뜻하니까 가기로 결심했어요.
버스는 브리토마트 맞은편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는 동선이 매우 탁월했어요 ㅎㅎㅎ
버스 정류장엔 우리 나라와 같이 맵도 있고 노선도 있어요.
2층 버스를 탔으니 바로 2층으로 고고
촌스럽게 "우와 높다~!!"
첨탄 사람처럼 감탄만 하고 싶었지만 여기는 버스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구글맵으로 정류장 체크하면서 가야했어요.
너무나도 친절하고 영리한 구글맵!!!
우리는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이 조금은 힘들긴한데
땀이 날 정도는 아니에요.
쉬엄쉬엄 대화하면서 10분정도??
중간정도 와도 "와~"
드뎌 초입에 도착!!!
시내가 보이는데 정말 멋졌어욤ㅎ
자자 조금만 더 가보면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뒤에가 움푹 파여있어요.
굉장히 웅장하게 말이죠.
오클랜드에는 60개의 사화산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마운트 이든은 뉴질랜드의 에덴 동산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정말 푸르르고 깨끗했어요.
에덴 동산이 어땠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뭔가 여유롭고 푸르르며 깨끗한 느낌 아니었을까요???
제가 느낀건 그렇거든요,
강아지와 함께 나와 걷는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인 우리.
이제 다 봤으니 내려가야죠 ㅎ
우리 나라처럼 안내판이 그리 잘 되어있지 않아요.
그냥 길이 나 있는 곳으로 가면 되요 ㅎ
조그마하게 버스 표시판이 있어요.
혹시 지나칠 수 있으니 잘 살펴 봐야해요...
입출구 모습이에요.
찾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그런데 저희는 이리로 나왔지만 들어가는건 지름길로 들어갔어요.
그냥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산길이 나오더라구요.
동네 아주머니가 알려준 길이었는데
제가 사진을 못찍었더라구요.
(사실 다른 길로 나올거란 생각을 못했거든요 ㅠ)
우리는 산에 내려와서 (마치 등산한 것 처럼...ㅋ)
커피 한잔 했어요.
우연하게 들어간 곳인데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엄청 방가웠어요~~
마운트이든 날 좋을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단 그늘진 곳이 없으니까
뜨거운 날 말고 따뜻한 날에 가시는게 더 좋아요 ㅋㅋㅋ
말이 좀 이상하지만 10월말에서 12월 중순이 가장 좋지 않을까하네요.
전 너무 뜨거운 날에는 지쳐서
게다가 산이고 ㅠ
언제 가도 좋겠지만 따뜻하고 더워질라면 시원한 바람불고 그런날...
그냥 집에 있어야하나...ㅠㅠㅠㅜ
간식이랑 마실거 사가지고 가셔서 여유를 즐기고 오세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josephkm85"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