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 통신원 은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짧은 시간 토론토에 머물면서 찾았던 맛집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대부분의 맛집은 외국 친구들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으로 현지의 맛과 비슷한 곳으로 생각됨으로 혹시 다른 나라 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번 글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
첫번째로는 이스탄불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터키 음식점 'Istanbul Shawarma'입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한 'Istanbul Shawarma'는 정통 터키식 Wrap과 Falafel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7-10 정도(Tax 미포함)로 외식 비용이 많이드는 캐나다에서 낮은 가격에 양 많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이라면 $7가 조금 안되는 가격에 (Tax 미포함) Chicken Wrap + Soft Drink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학생증을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맛보는 터키 음식이었는데도 너무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여러분께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두번쨰로는 알레르기 때문에 Gluten Free만 먹어야하는 친구를 위해 함께 찾은 컵케익 가게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유럽 출신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심심치않게 Glutne Free 음식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Gluten Free가 기호에 의한 선택적인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를 만나 알레르기 때문에 Gluten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함께 발벗고 이 친구에게 맞는 식당과 가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찾게 된 'Prairie Girl Bakery'는 최근 몇년간 컵케익을 먹지 못했다는 친구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 중간 점심 시간에 바로 이곳으로 향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하고도 섬세한 컵케익이 눈에 띄었습니다.
친구는 들어가자마자 Gluten Free 컵케익이 있냐고 물었고, 생각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Gluten Free 컵케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물론 일반 컵케익을 구매했는데요, 너무나 다양한 종류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다가 Redvelvet Cream Cheese 컵케익과 Oreo Cookie 컵케익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바로 학원으로 돌아와서 맛보았는데요, 생각보다도 훨씬 달았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너무나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skqk32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