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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론토 통신원 은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있는 CES 어학원과 ISX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석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Activity는 Ontario Lake에서 Cruise를 3시간 30분 동안 타면서 Sunset을 즐기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친해지며 교류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무료가 아닌 $25를 지불하는 유료 이벤트였는데요, 한 크루즈에 정해진 인원이 있기 때문에 유료이면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사전에 등록을 해놓은 상태여서 무리없이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Cruise는 저녁 6시 15분에 탑승을 하는 것으로 저와 친구들은 Union역에서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 후에는 19세 이상과 19세 미만으로 줄을 나누어 19세 이상은 ID 확인 후 형광 팔찌를 주었는데요, 이는 Cruise 내 Bar에서 알코올을 판매할 때 구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 역시 ID 확인과 간단한 가방 검사(액체 반입 금지) 후 크루즈에 탑승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한 번에 크루즈에 타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크루즈가 출발하고나서는 야외, 실내로 사람들이 나뉘어져 나름대로 호수에서 보는 토론토 시내를 즐겼는데요, 저도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26 (1).jpg





조금씩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실내에 DJ가 음악을 틀고 가운데 스테이지에서 사람들이 춤을 췄는데요, 춤을 추지않아도 2층에서 구경을 할 수 있고, 너무 시끄럽다면 야외에서 운치를 즐길 수도 있어서 나름대로 잘 짜여진 파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Bar에 들러 술을 한 잔 마셨는데요, Drink는 거의 대부분이 $7로 가격이 통일되어있었고, 저는 보드카가 약간 들어간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셨습니다. 크루즈 위에서 마시는 칵테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분위기 있지만 맛을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 도 있으니 이 점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
27 (1).jpg




해가 지고나서는 실내에서는 야광 팔찌를, 실외에서는 야경을 볼 수 있어 또 한번 운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시간 30분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알차고도 즐겁게 크루즈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8월 중순에도 한 번 더 크루즈 파티가 열리므로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친 분들은 다음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skqk32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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