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달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적는 것 같아요..!
그 동안 빅토리아도 다녀왔고, 불꽃놀이도 봤고, 지난 주부터 스타벅스 일도 시작했지만
개스타운/그랜빌 아일랜드 및 컬리지 후기를 먼저 남겨보려 합니다.
개스타운과 그랜빌 아일랜드는 다녀온지 2~3주 된 것 같아요.
개스타운은 첫째 주에 Work BC 가기 전에 스벅에서 레쥬메도 쓸 겸 갔었습니당
캐나다 스벅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어 보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개스타운에서 제일 놀랐던 것은 증기시계가 생각보다 너무 조그마했어요.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보러 오더라구요!
저 같은 ㅋㅋㅋㅋ
증기시계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습니당
밴쿠버, 캐나다 씨티 컵들이 참 많았어요. 다음에 한국 갈 때 사가야겠어요!
제가 기대했던 대로 스벅 테라스에서 라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은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레쥬메를 쓰긴 했지만... 증기시계가 증기로 노래 부르는 것도 듣고 버스킹 노래도 좋았어요!
저 매장에서 학교 친구가 일하게 됐는데 한 번 더 놀러 가려구요 ㅎㅎㅎㅎ
레쥬메를 다 쓰고 Work BC에 가기 전 혼자 피맥 아닌 피콜을 했습니당
저 때는 거의 혼자 다녔기 때문에 바깥을 바라보며 큰 피자를 다 먹었어요 ㅋㅋㅋ
피자 크기도 커서 조각으로 파는 게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은 그랜빌 아일랜드입니당
교회 갔다가 급 결정해서 갔다왔는데요!
씨버스가 가는지 안 가는지 몰라서 aquabus라는 조그만 배를 타고 다녀왔어요
귀엽죠? ㅋㅋㅋㅋ
아쿠아버스로 15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리면 위 사진들과 같은 예쁜 풍경이 펼쳐집니당
퍼블릭마켓이 생각보다 일찍 닫아서 서둘러서 퍼블릭마켓으로 갔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더라구요 일요일이어서 그랬나봐요!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았지만....
저희는 피쉬앤칩스와 바질파스타+라자냐를 주문했어요!
여기 피쉬앤칩스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오징어튀김을 먹어봐야겠어요!
맛있겠죠!?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옐로우 체리도 먹어보고 싶어서 샀어요!
젤라또!!!!! 너무 빨리 녹아서 다 못 먹고 버렸지만 맛있었습니당 크크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캐나다는 갈매기도 크고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해요..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나머지는 사진들입니다. 구경하세용!!
무엇보다 풍경이 예뻤어요 해가 조금 질 때쯤 돌아와서!
퍼블릭마켓을 다 못 구경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당 마켓 가시려면 일찍 가세요!!
점심에는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
IH 컬리지를 다닌지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당 (Customer Service)
거의 금요일을 제외하고 9시~오후 3시 반까지 컬리지에 있어야 하구요,
매 주 프레젠테이션/시험을 번갈아 보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2번, 시험 1번을 봤는데요!
선생님이 열정이 있으시고 리액션도 재미있으신데, 개인적으로는 커리큘럼이 안 맞아요 ㅠㅠ
이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해서, 너무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영어에만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렇지만 코업비자를 하려면, 일을 하려면 수업을 들어야 해요 ㅠㅠ
아직 대학생이거나 어린 친구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수업을 계속 들으며 스타벅스에서 최대 주 20시간씩 일할 예정이에요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주 20시간까지밖에 일을 못하는데 스벅은 팁이 없기 때문에
생활비가 100% 채워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스타벅스 후기 또는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달달솜"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