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 통신원 은비입니다.
저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저녁, 14시간의 기나긴 비행 끝에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유학생들이 그렇듯 저 역시 40kg이 넘는 무거운 짐과 함께 홈스테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토에서 맞는 첫번째 아침을 여러분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토론토에 머무는 동안 가장 필요한 항목들을 중심으로 해결하며 오늘 하루를 보냈는데요. 최대한 자세하게 적을 예정이니 토론토에 관심이 많은 분과 토론토로 올 예정이신 분 모두 원하시는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첫째!
제 기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통신입니다.
저는 유학원 현지지사에서 유심을 개통했는데요, 직접 비교해보니 한국의 유심과 현지의 유심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무제한이나 큰 용량을 제공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해요.
또한, 한국에서 유심을 사는 경우, monthly plan을 구하기 쉽지않아 매달 유심을 바꾸고 그에 따라 전화번호가 바뀌는 반면,
현지 유심은 monthly plan으로 달마다 자동으로 통신비가 빠져나가고, 머무는 동안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메일로 받아 자세히 확인하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Rogers 통신사는 65달러(Tax 별도) 기준 전화, 문자 무제한/ 데이터 9기가 인데요,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40달러(Tax 별도) 기준 전화, 문자 무제한/ 데이터 5기가 이 조건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토론토 내에는 Rogers 말고도 다양한 통신사와 다양한 조건의 요금제가 있는데요, 제가 Rogers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규모가 큰 통신사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다양한 곳에서 끊기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루동안 다운타운 시내를 돌아다녀본 결과, 공통적으로 모든 통신사가 잘 안터지는 곳인 지하철, 지하도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통신과 검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통신사는 데이터가 한정적이고 기준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했을 시에 과금되는 요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사용량을 확인해야합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설정의 셀룰러 데이터를 통해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직접 통신사나 필자의 경우 Phonebox등의 회사를 통해 직접 사용량을 문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잊지않고 수시로 확인하셔서 과금을 피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계좌 신설과 교통카드(프레스토) 구매 등의 필수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skqk32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