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토리아 EF 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노경민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어느새 빅토리아에 온지도 4개월이 되었고, 한국 돌아갈 날이 7주 가량밖에 남지 않았어요!
한 3개월 차쯤에 갑자기 한국이 너무 그리웠었는데, 막상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까 아쉽기도 하네요.
오늘은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Father's day 행사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저는 사실 행사가 있는지 모르고 다운타운(시내)로 나갔었는데, 우연히 행사를 보게 되었답니다.
Douglas street 이 시내를 통과하는 메인 도로인데, 아예 그 도로를 막고 큰 장터를 열었더라구요.
저는 빅토리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지 몰랐답니다.
제가 저번에 추천해드렸던 Discovery coffee 부스도 있었어요!
제가 여기서 즐겨마시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랍니다 :)
EF 부스도 있었어요!
요즘 EF에서 홈스테이 가정을 많이 구하고 있더라구요. 아마 부스에서 그 광고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2주뒤에 400명의 새로운 학생이 온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죠?
사실 지금도 반마다 학생이 꽉꽉 차있는데, 400명을 어떻게 수용할지.. 조금 걱정이 되요.
아이들과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는 어벤저스들.. :)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 뭔가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너무 많은 푸드트럭이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 음식을 골랐답니다.
사실 햄버거인줄 알고 골랐는데 햄버거는 아니더라구요.
아프리카 쪽 나라의 전통 음식이었고 7달라였어요. 아무튼 맛있었답니다.
빅토리아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시라고.. 그 때 영상을 한번 올려봤어요!
요즘 빅토리아의 날씨는 따뜻하긴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분답니다. 그늘에 가면 좀 쌀쌀하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그래서 아직 반팔을 입는 날보단 긴팔을 입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만 Father's day 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다음에는 한달 전경에 다녀온 록키산맥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만두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