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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대 배선생님 상담 및 오티 후기

by 위대한세발님 posted Ap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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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3-31
평가 10
담당선생님 지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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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상.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생활에 염증을 느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자 어학연수를 막연히 결정하고 하던 일도 정리하고 백수 모드.

시집이나 가라던 부모님.. 쏘리요! 제가 좀 독립적이지 뭐에요.

암튼 그렇게 인터넷 검색질. 그리고 어연뽀 발견.

일단 가입만 해놓고 드문드문 여러 글을 읽으며 든 느낌?

‘뭔가 덜 상업적이다. 대학 선배 혹은 인생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을 해줄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나 모두 나보다 젊다는 게 함정-_-)

다른 대형 유학원은 애당초 생각하지도 않았다.

다른 유학원 쫓아다니며 비교해봤자 시간 낭비요 스트레스일 뿐이라는 느낌 팍! (또한 귀찮다;)

그렇게 간간이 카페에 들어가 정보 좀 얻으며 몇 달 유유자적.. 이게 작년 일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니 슬슬 연수준비를 시작할 때임을 직감한다.

먼저 국가 및 도시 결정?

휴식이 필요했던 난 어학연수를 빙자한 여행 목적이 컸기에 여행하고 싶은 국가 위주로 생각하다보니

어연뽀 가입할 당시만 해도 무작정 영국이었다. (유럽 여행에 대한 달콤한 유혹!)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슬슬 미국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래~ 영국은 유럽배낭여행 가능한 미래 남편과 가는 걸로!

미국식 영어에 보다 익숙한 우리 귀엔 차라리 북미권이 나을 거야.

이왕이면 그 잘난 미국!’ 이렇게 머리로는 이미 난 뉴요커~ ㅋ

 

 

 2월 말. 드디어 어연뽀 첫 방문. 첫 상담은 스캇 씨와 함께.

그러나 현재 내 컨디션(무직, 노처녀. 젠장!)에 미국 비자는 받기 힘들거란다.

결국 예기치 않게 미국은 접어두고 처음 맘에 품었던 영국으로 일단 1차 상담.

스캇 씨의 영국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에 슬슬 영국 또한 솔깃하다. (나는 은근히 귀가 얇다;)

‘영국은 나의 오랜 로망이었지 않은가! 가자!

신혼여행 답사 미리 한번 가보는 걸로 여기는 셈 치고 영국을 가야겠다’

집에 돌아오며 자기최면! ....

 

 

 며칠 뒤.

'아니지... 그래도 왠지 쉑쉑의 도시 뉴욕으로 가야할 것만 같다. 비자가 힘들다면 이스타 단기로라도!'

결국 미국 단기+캐나다 연계 플랜으로 변경하고 담당자 역시 캐나다 전문이라는 배선생님으로 변경되었다.

(배선생님.. 나보다 어린데 호칭이 애매하다. 배양? 배샘? 지예씨? 뭔가 부하직원 or 동료스럽다.

나는 도움을 받는 입장이기에 겸허한 자세로 배선생님 당첨)

지방에 거주하는 터라 카톡으로만 상담하기에 한계가 느껴졌는지 배선생님이 나의 방문을 강력하게 원하셨다.

내가 보고 싶다니 한번 방문해주자! 후훗.

 

 

 배선생님의 첫인상.

뭔가 야무지고 똘똘하다. 맺고 끊음이 어느 정도 자리한 사람 같다.

뉴욕에서 다닐 단기 어학원과 숙소, 캐나다 어학원과 수업 과정에 대해 대략적 추천을 받은 후 집에 돌아와 열심히 정보를 모은다.

이상한 게 시간이 갈수록 머리가 찼다가 다시 비는 느낌이다.

큰 틀은 잡아놓은 듯한데 세부적 사항에 얕은 위협을 받는 느낌이랄까.

사실 큰 틀도 얼추 잡아만 놓은 거지 확실히 매듭지어 놓은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사소한 것에 휘둘리는 면도 있었다.

(가령, 환율 따위.. 내가 언제부터 경제에 관심이 있었다고 무슨 거금을 환전할 것도 아닌데 하다못해 환율까지 살피고 있나 싶은 것이..

고작 몇만원 차이일 텐데 환율에 신경쓰며 받을 스트레스가 더 크다면 과감히 관심 끄는 게 낫다는 결론)

하나를 결정지어 놓으려다 보면 미칠 듯한 브레인스토밍.

삼천포 몇 번 들락거리며 잡다한 사항에 방해도 받아가며..

며칠이 흐르고 채워진 듯 아닌 듯 애매한 시점.

어차피 완벽한 준비란 없다! 늘 새로운 복병이 등장한다.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오티를 받기로 한다. 뭐든 닥치면 더 박차가 가해지기 마련이란 생각!

 

 

 3월 말. 오티. 불혹의 나이(아직은 좀 남았다 후훗..)에 오티 축하한다는 친구의 톡과 함께 배선생님을 만나러 서울로 향한다.

백지상태의 뇌라고 생각하고 하나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부탁해 두었기에 첫 한 두장 설명하며 질문 주고받다 보니 어느덧 한 시간 훌쩍~

모니터 설명 첨가해가며 하나하나 확인시켜주신다. (배선생님의 컴퓨터 조작 능력이 뛰어나다.

손가락에 센서가 부착된 듯하다. 빠릿빠릿~ 특히나 카톡 ‘검색’ 기술 보유에 잠깐 감탄했다.

불과 얼마전에 화면 캡처 방법을 습득한 나로서는 어마어마한 신기술이었다.. 내가 무식한 거라고 말하진 말아달라-_-)

오티가 너무 길어질 듯해 후반부는 설명 위주로 쭉 듣고 마지막에 몰아서 질문하는 걸로.

다 끝나고 나니 중간에 미리 물어보기도 해서 그런지 얼추 정리가 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배선생님의 우려대로 역시나 막상 집에 와서 혼자 준비하자니 또 질문보따리 늘어간다.

유학생 보험(스스로 알아보려다 보험에 문외한이라 결국 배선생님 찬스를 이용해 수월하게 가입했다),

미국-캐나다 간 항공권 예약(여기서 나는 어제 하루를 다 쏟았다. 얘기가 길어 패스~),

심카드 등부터 미처 생각못한 자잘한 것들까지(짐 싸다 문득 신발 가방 몇개 넣어갈까, 핀셋 들고 갈까, 내 전용 베개까지 넣으면 짐이 많겠지 등) 

막상 직접 하자니 막히는 게 많아 이건 뭐..

게다가 뇌가 늙는 건가. 자꾸 까먹는다. 흡사 뇌세척 당한 기분이다.

아무래도 조만간 배선생님한테 또 톡 보내야 될 듯 하다;

 

 

 세상엔 혼자 할 수 있는 일과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있다.

모두들 나름의 큰 뜻 품고 계획한 연수일 텐데 각자 담당 선생님 찬스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자!

(‘선생님들 모두 기꺼이 이용당해 주실거야‘ 라며 기정사실화. 후훗~)

마지막으로, 열려있는 톡 - 언제나 답변 잘해주시는 배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

더불어 옆자리에서 잘해주라고 배선생님 협박(?)해주시는 안동 권씨 39대손 권실장님께도 감사!

(안동 권씨 만세! 복야공파 만세!) 미국 캐나다 가있는 동안에도 끊임없는 협박(ㅋ) 부탁드립니다요~ ^^

 

 

ps. 야밤에 짐 싸다 말고 후기 올리려고 보니 배선생님 후기건이 잔뜩이다.

(똑부러진 여성이야!) 더불어 유학원 성업중이구나.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