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실 카페에 글을 올리는 게 거의 처음
이여서 조금 긴장되네요.
그만큼 너무 감사해서 여기다가 글 남겨요 !
저 같은 경우는 어학연수를 생각하다, 유학원을 찾은경우가 아니라
사실 그냥 여러모로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도 있고 너
무 지쳐서 (어린나이에 뭐가 그리힘들다고 ㅋㅋㅋ)
휴학을 8월 말에 급 결정하고, 어학연수도 급 결정한
경우였어요.
한마디로 도피어학연수...... :(
원래 계획은 내년 휴학에 어학연수였는데
일정이 조금 ㅎㅎ
인터넷으로 많이 정보도 보고 후기도 봤지만
연수 준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학생들의
후기보다는무분별한 유학원들의 홍보글 :((
그러다가 이상하게 어연뽀가 정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상담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죵 제 첫 유학원 방문기였어요
친구가 혼자보내기 불안하다고 , 친구와 같이 방문했습니다. 그 친구는 영국에서 현재 유학을 하고 잇는 친구였어요
친구가 유학생 아닌척 일단 상담만 받아보자 라고 결정했어요
(왜냐하면 많은 유학원들이 학생들이 아무것도 모른
다는 가정하에 별로 좋지도않은 지역이나
어거지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더라고용)
그런데 가자마자
영국부터 모든 영어권 나라의 장단점과 저의 전공까지 배려하셔서
설명해주시는 권실장님의 모습을 보고 뭔가 믿음이 갔어요.
장점만 권하는게 아니라 단점도 다 이야기 해주시고..
솔직히 저는 듣는 입장이었고, 제친구와 실장님이 많이 이야기를 했어요 ㅋㅋㅋㅋ
친구가 계속해서 저 대신 질문을 잘해주더라고요.. 저는 그냥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친구가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했죠
그만큼 많이 믿음이 갔어요ㅋㅋㅋㅋㅋㅋ
저는 대충 지역을 정하고 간 케이스였는데, 상세히 다른 나라, 지역 까지 설명해주시는 모습을보고
감동 ㅎㅎ!
솔직히 조금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ㅠㅠ
언제쯤 연수 생각하세요?
최대한 빨리요 최대한 빨리요 를 외치던 여자 두명이었으니까요 :)
정말 너무 급하게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히 다 준비해주시고 감사드려요
오티도 밥도 사주시고 ㅎㅎㅎ 역시 친절한 설명과 언제든지 궁금한게 있으면 카톡하라는 말씀 :)
카톡도 너무 친절하세용
드디어 이틀 뒤면 출국인데 너무 떨려요
걱정도 너무 많이됩니다.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어학연수를,
공부도 안하고 가니까요 ㅠㅠ.. 그래도 가서 열심히 잘 하고올게요 !
권실장님 감사드려용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