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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 자신감, 미현쌤 도움으로 합격한 후기!

by LHB posted Sep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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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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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전에 9/11에 류미현 선생님과의 인터뷰 예행연습하고 (미리 질문지와 질문에 맞게 답변을 적어 놓으셨음!!)

9/18일 오전 10:00 에 인터뷰 예약을 잡아서 방금 Your visa is approved 듣고 왔어요~ 

처음에 미현 선생님께서 영사들의 눈을 피하지 말고 응시하면서 공손하게 답변하면 비자승인을 받는데 큰 문제 없을거라 

말씀하셔서 최대한 미현 선생님께 들은 그대로 하려고 노력했어요~  한글로는 누가 갑자기 질문해도 튀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대화형식에 맞게 준비를 하였고~ 영어로도 답변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번역기 돌리면서 조금 외웠어요~

 이제부터 오늘 겪었던일 알려드릴게요~~!


 1) 인터뷰가 10:00에 예약이 되어있어 적어도 30분전에 가는게 좋다고 하여 나왔는데 너무 빨리나와 8시30에 도착하여 교보생명 건물 1층에 파리크라상 카페에가서 커피시키고 미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질문과 응답 되뇌이면서 외우다가 9:10 에 영사관 앞에 도착! (빨리 도착하시면 바로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안에 생각보다 줄이 엄청 길어서 저는 10:30분에 봤어요~)


 2) 입장하기전에 여권이랑 신청서 창구에 보여주고 확인 후 문을 열고 들어와서 핸드폰전원을 off 후에 제출! 


 3) 2층에 올라가서 비자신청서, I-20, SEVIS fee 영수증, 여권을 제출하면 그것만 들고다니게끔 정리해주고 Red Line 에서 서류 심사 대기!


 4) 서류 심사후에 Blue Line 에서 영사들과 인터뷰 대기 해요~ 여기서 영사들을 파악을 하셔야돼요 저는 오늘 인터뷰보는 4명의 영사가 있었는데, 라인대기하면서 어떤 영사가 무슨말을 하는지 파악하시고, 그에맞게 답변을 수정한다던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를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5) 1시간 20분가량 기다린 다음에 영사와 인터뷰! 리젝을 가장 많이하는 영사와 걸려서 바짝 긴장했는데 저는 오히려 맞닥뜨리면 긴장을 조금 덜하는 편이여서 준비한것도 있고해서 편하게 했어요!


본인 : Hi! Good Morning!
영사 : Hi~ What's your name?

본인 : My name is ~~~
영사 : Good. How old are you?

본인 : I'm ~~
영사 : Why are you going ~~~~ (제가 이때 못들었어요 그래서) 
본인 : My english is very poor could you tell me korean please? 를 했는데 
영사 : No. 영어로 하는데 까지 해봐를 영어로 말했어요 (제가 어떻게 알아들었는가가 더 신기)
본인 : Okay
영사 : why are you going to us?
(이때 한번 더 못들어서 초짜 영어인) I beg your pardon?을 했더니 확실하게 다시 말씀해 주셨어요!
본인 : i'm going to study english (이때부터 혼란와서 한국어로 준비한거에 영어단어하나씩 넣어가면서 간단하게 말했어요 ㅠㅠ)
영사 : Good. what's your job?
본인 : I'm a student
영사 : school? (영어로 무슨학생이였냐고 물어보는거 같았어요)
본인 : University student

영사 : what kind of your ~(무엇을 배우냐는 의미였던거 같아서)
본인 : My major is ~~~~

영사 : what's your university~ (라고 한거같아서)
본인 : ~~~ university

영사 : oh!(학교가 조금 특별해서, 그러면 나중에 그에맞는 일을 할건가라고 물어봤어요)
본인 : yes i want work in ~  after study english back to korea (허접한 영어)

영사 : good~ your visa is approved 
본인 : Thank you!!!!!!!!


한국말로 해줄 수 있냐에 아니야 너가한번 해봐! 라는 말을 듣고 허접한 영어실력으로 둘러댔는데 흔쾌히 비자승인을 해줬어요! 제가 인터뷰를 본 영사는 오늘 영사들중에 제일 까다로워서 하,,,,,, 리젝받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비자 승인을 받았네요! 제가 멘탈이 흔들려도 처음부터 영사에게 먼저 인사하고 이름 말할때 부터 또박또박 큰소리로 말했더니 거기에 감명받았는지 서툰 영어로 해도 다 이해를 해주시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절대 쫄지마시고 당당하게 영어를 정 못하겠으면 뒤에 통역관불러서 다 해드립니다!! 최소한의 영어실력으로만 하셔도 합격받으실 수 있어요 그럴려면 첫번째는 공손하고, 두번째로는 자신감있게! 어짜피 다시 안볼 영사에게 쫄 필요는 없으니까요!!
질문은 미현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거에서 다 나왔고 ! 영어로 번역을 좀 해가면 말하기 쉬우실 거에요!!
다른 영사들은 한국말로 해달라하면 해주는데 아닌 영사님도 있으니까ㅠㅠㅠ  먼저 영사를 잘 만나는게 제일중요해요!! 그러고 공손, 자신감!! 이거 3박자가 맞추어지면 프리패스인데 영사를 못만났다 그럼 공손하고 자신감있으면 아무리 말 못해도 승인받아요!!! 이 두가지 요소를 갖추려면 미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비자인터뷰예상 질을 100% 준비하셔야 두가지요소가 발동이 되는거같아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리젝많아서 걱정했는데 준비된 자에게는 문제없어요!! 여기까지 작성하고 앞으로 비자인터뷰 보실분들은 미현선생님께서 해주신대로 준비 열심히하면 두려울게 없어서 합격하실거에요!! 이상 오늘 인터뷰 후기였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미국뽀개기' 에 "LHB"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