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유학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전소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10월28일 아침 9시 인터뷰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주변에서 쉬다가 8시45분에 바로 입장했습니다
시간에 딱 맞춰서 갔더니 밖에서 대기도 안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ㅎㅎ
들어가서 바로 짐 검사하고, 핸드폰 맡기고, 그러고 2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셨어요
2층으로 가서는 첫번째 접수창구에서 접수하고, 줄도 얼마 안길어서 거의 바로 두번째 접수창구로 갔습니당~
두번째 접수창구에서 지문찍고 대기번호 받고 의자에서 인터뷰 순서 기다리라고 안내해주셨어요!!
15분정도 기다리면서 인터뷰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질문도 엄청 많이받고 거의 다 영어로 진행되더라구요..
그래도 인터뷰장 분위기는 생각만큼 엄숙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다들 인터뷰 할때 편하게 답변을 하시더라구요!
제 순서가 드디어 와서 인터뷰 창구에 갔는데 곱슬머리에 안경을 쓰신 영사?님이 계셨습니다~
지예쌤이 알려준대로 "Good morning, sir."이라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Good morning."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그 후 대화내용은
Q: Do you speak English?
A: Little. (이때 통역관님 불러주실줄 알았는데 바로 영어로 질문을 이어가셨어요ㅜㅜ)
Q: How long will you stay in U.S.?
A: 6 months.
Q: What's your major?
A: Chinese Commerce and Business.
Q: Do you speak Chinese?
A: Yes.
Q: Have you been to China?
A: Yes.
Q: How long?
A: 4 years.
이걸 끝으로 저의 인터뷰는 끝이나고, 비자 승인됐다고 축하한다고 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1분도 안걸려서 끝난것 같아요...
저는 정말 답변도 딱 대화내용에 적은것 처럼 문장도 아니고 단답으로 대답했는데.......
그렇게 비자 인터뷰가 끝나고 바로 내려와서 핸드폰을 돌려받고 대사관을 나왔습니당ㅎㅎㅎ
뭔가 허무하긴 했지만 기분 좋게 인터뷰하고 왔습니다ㅎㅎ!!
이제 비행기표를 사서 미국에 갈 일만 남았네요~~~
이상 10월28일 미국비자 인터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P.S. 배지예 과장님~~ 감사합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