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졸업생’이 아닌 ‘수료생’ 신분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대학생입니다.
면접은 말주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말주변이 매우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긴장 했었어요.
권 실장님과 면접 준비를 한 후, 다른 실장님과 모의 면접도 봤었는데,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었어요..(이미 연습한 후 였음에도 불구하고…)
1월 26일 설연휴 바로 전날 인터뷰를 봤습니다.
이게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인터뷰어는 동양계열 남성 영사관님 이셨구요.
질문은,
1. 어느 지역으로 가니?
2. 지금 학교 재학중이니?
(전 졸업하지 않았으니…당당하게 네! 라고 대답했어요. ㅎㅎ)
3. 전공은?
4. 누가 학원비를 내주니?
(아버지라고 대답하니)
5. 아버지 직업은?
6. 근무지는 어디?
이렇게 간단한 질문만 받았고, 비자는 우편으로 배송 될 거야~라는 말씀을 듣고 기분 좋게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홀리데이 전이라 그랬는지! 좋은 영사관님을 만난 건지! 졸업이 아닌 수료 상태라 그랬는지! 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운좋게 F1비자를 받게 되었네요.
실장님 말씀대로, 떳떳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여유로운 태도로 임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권태원 실장님!
첫 상담 때, 실장님께서 이 까페에 올라온 후기를 보여주셨는데
당시, 유학원에 대한 불신이 컸었던 터라 “이거 원고료 받고 쓴 후기 아닌가요?”라는 못된 말을 한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늘 본인 일처럼 신경 써 주시는 실장님과 함께 연수를 준비하다 보니… 자발적으로 이런 것도 쓰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용
우여곡절 많았지만 2주 후에는 떠날 수 있겠죠..? ㅠㅠ 실장님 감사해요!
연수도 미뤄졌겠다… 전 이제 영어공부라는 걸 한 번 해볼까 해요…ㅎㅎㅎ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오징오"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