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자 인터뷰가 11월 3일 9시 30분에 잡혀있었어요. 가서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들어가서 핸드폰 내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니까 오른쪽에 데스크 있더라구요 데스크에서 뭐뭐뭐뭐 달라고 해요 근데 그냥 가지고 가는 서류 다주니까 알아서 다 하던데요 ㅋㅋㅋㅋ 그러더니 파란선 따라가래서 따라갔더니 기다리래요 그리고 자리가 나면 어디로 가라고 안내를 해줘요. 거기서 여권이랑 I-20 내고 손가락 지문 다찍고 번호표를 주더라고요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죠 창구가 7개인가 되는거 같았는데 제가 갔을땐 3개 창구만 열려있더라구요 인터뷰는 계속 하고있던 중이었고요 그래서 계속 봤는데 제일 오른쪽 창구에는 동양남자처럼 생기신 분이 하시고 가운데 창구는 샘아저씨....라고 불리는 서양남자분이었구 제일 왼쪽은 제가 못봤어요....ㅋㅋㅋㅋ 자꾸 노란딱지를 주는거예요. 그리고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구요.... 그래서 제발 그 창구만 아니길 바랬는데 하필 그 창구가 됬어요.... 그창구가 제 앞으로 5명정도 있었는데 1명 주고 2명 리젝 2명은 녹색종이 줬어요 그래서 왜 하필 여기지 ㅜㅜ 이러면서 떨면서 갔죠. 가니까 갑자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oh... Hi! 라고 대답했죠 그랬더니 oh do you speak english? 하면서 영어로 막 샬라샬라 하는데..... 망했다 싶었어요 yes I'm f-1 visa 이러면서 I-20 이랑 여권 줬어요 그랬더니 성적표좀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성적이 안좋은 저로써는 올것이 왔구나 싶었어요....... 여기서 제가 어...음.... translater please 하니까 통역관 불러주더라고요 그래서 권태원실장님과 같이 만든 학교에서 수업, 과제, 시험을 영어로 한다는 서류를 제출하면서 제가 영어를 못하는데 수업, 과제, 시험이 다 영어여서 그렇다 했더니 그러더니 제 전공에 대해서 물어봐서 설명했고, 거기 졸업하면 뭐가 될수있냐, 너는 뭘 할것이냐 해서 대답했어요 OK I-20 is very important..........불라불라 뭐 대충 i-20은 되게 중요한 서류고 잃어버리면 안되고 미국갈때도 꼭 가지고 가야되고 등등 뭐 알려줬어요 그리고 bye 이러길래 이게 합격한건가 헤깔렸는데 여권 안주는거 보니까 합격했구나 했어요. 그리고 thanks 라고 하고 1층가서 폰 받고 끝! 그리고 3일뒤에 택배로 여권이 오더라구요 F-1비자가 붙어서 ㅎㅎㅎㅎ.... 너무 늦게 쓴건 아닌가 싶네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시고 가서 그냥 당당하게 하면 붙는거 같아요 떨지말구 눈 잘 보고 친한척(?)하면 좋은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