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어제 6월 24일에 비자면접 합격하고 왔습니다!!
그 전날밤에 너무 긴장해서ㅠㅠ 잠도 4시간도 못자고 아침에 졸음을 참으면서 갔어요ㅋㅋ
복장은 오티 할 때 입은거 복장 너무 좋으시대서 그대로 입고갔습니다 ㅋㅋㅋ 화장은 입술만 바르고요.. (그냥 회색반팔티에 청바지)
거리는 다행히도 가까워서 지하철로 30분정도밖에 안걸렸구요 8시 5분쯤? 도착했습니다!
줄이 없을거라 했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좀 놀랐는데 알고보니 입장을 15분부터 하는거더라구요!
아무튼 그러고 금방금방 들어가고 번호표를 받으니까 앞에 20명정도만 기다리면 되는 순서였습니다 ㅎㅎ
그러구 친절할 거라고 오티때 들었던 샘 느낌의 백인남자! 영사분이 딱 걸렸어요 넘 다행..
(제가 본 흑인 여자 영사분은 뭔가 좀 거절을 주더라구요ㅠ 어떤 사람은 May I.. 이러면서 서류로 증명하려는데도 그냥 안듣더라구요ㅠㅠ)
후기 글들 보니까 사람들이 다 영어로 하는거 같아도 통역사 불러서 다 한국말로 하셨다고 하는데
뭔가 그럴 겨를도 없고 아이컨택한 상태로 질문을 하시니까 영어로 대답하게 되더라구요?
인사 하고 나서 바로 그냥 컴퓨터 보시고 있길래ㅠ 계쏙 웃으면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왜 이 학원을 선택했냐? 라고 영어로 물으셔서 계속 연습했던 대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ㅠㅠ
영어로 더듬 더듬 음... 니얼 UCLA 유니벌씨티..굿 투 스터디 앤드 리를 코리언.. 노 잉글리쒸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저렇게 말했어요..) 오케이 오케이 이러면서 컴퓨터로 자판치고계씨길래
아 그냥 한국어로 자세히 말할걸 후회하다가 여권 달라고 하시고 잘다녀오라고 해주셨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
준비해 간 서류들 전혀 사용도 안하고 ㅋㅋㅋ 성적이 안좋아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ㅎㅎ
긴장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했는데 ㅠㅠ 계속 도와주시고 챙겨주신 권태원실장님 진짜 너무너무감사해요ㅋㅋㅋㅋ
이제 남은 것들도...많..이 도와주세..요...ㅎㅎㅎ
ㅋㅋ 다른분들도 긴장만 덜 하신다면 다 잘 합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