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간호사라는 이유로 리젝 후
두번째로 비자발급받았습니다.
처음부터 툐니쌤이 말하셨지만...
올해 더~ 간호사라는 직업은 미국비자받기 어렵다는 말씀이요ㅜㅜ
솔직히...
제 주변 간호사선생님께서는 다들 잘 다녀오셔서 실감이 전혀 안갔지만...
초초한 마음으로 8월 18일 아침8시30분에 비자 인터뷰 보러갔습니다.
툐니쌤이 저 정도의 서류면 좋다고 말씀하셨구요~
저는 토니쌤이 이것저것 준비하라는 서류 다~ 준비를 하였습니다.
병원의 재직증명서 복직예정증명서까지 준비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리젝당했어요! 정말 황당했죠ㅜㅜ
저를 인터뷰했던 영사관은 안경쓴 백인남자였습니다.
제 앞 인터뷰한 중국분 여자분과 조큼의 다툼이 있어 영사관은 화난상태였구요~
그리고 저는 헬로우~~굿모닝~~~ 웃으면서 말했죠!
인사는 무사히 잘 받아주고 지문까지 인식했죠!
그리고...제 컴퓨터를 보더니
너 간호사야?
응.
얼마나 있을꺼야?
육개월.
왜 가려고 하니?
요즘 병원에서는 많은 외국인환자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영어의 필요성을 말했죠.
그런데 다 듣더니 노란색종이를 꺼내서 체크를 하더라구요.
저는 당황해서 왜? 떨어지는 거냐고 물어보았더니..
너는 간호사여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왜?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그러시더니 다음 인터뷰사람과 인터뷰하시더라구요....
엄청 황당했죠ㅜㅜ
그리고 제가 준비한 서류는 보여주지도 못하고 나와서 더더 억울했구요~!
저에게 토니쌤이
다른 나라로 가는 것과 다시 비자인터뷰를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다른 좋은 나라를 소개해주셔서 영국으로 갈까 마음의 60프로를 돌렸죠...
왜냐하면
한번리젝된 후 다시 비자인터뷰하면 20%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저는 서류도 못 보여주고 온게 한이 되어 다시 신청하였습니다.
2번째 비자 인터뷰는 8월28일 아침 열시에 했습니다.
요번 영사관은 동양인 여자분이 셨어요~
한국말 하시는 분이요~
두번째네?
네~
왜가려고 해?
영어로 질문하셔서 제가 당황하니 한국말로 하셔도 되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외국인~~~이런 대답을 하려고 했죠ㅋㅋㅋ
근데 그 질문이 아니였는지 끊으시면서 공부하러가?
네 공부하러가요
언제졸업했어?
중학교 고등하교? 대학교?
무슨 일 하니?
얼마나 일 했어?
왜 영어가 필요해?
재직증명서 줘봐~
부모님은?
형제는?
재정보증인은 누구야?
재정증명할 서류줘봐~
지금 누구랑살아?
그 아파트는 누구 이름으로 되어있어?
이런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자집으로 택배갈꺼야!
저 기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두번째여서 떨어트리려고 더 꼼꼼하게 보신다고 해서
엄청~~~긴장했는데 생각보다 그냥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주실꺼ㅜㅜ 첫번째때 주시지....
그래도 뭐 이제 비자도 받고 미국갈준비만하면 되서
너무 기뻐요~~~
비자준비하시는 분들 꼭 ! 떨지마시고 !
당당하게 말하시구 ~ 꼭 좋은 소식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