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일 비자인터뷰를 보고왔습니다!
토니형님이 말씀하신대로 또 후기에 올라와있는 글대로 샘아저씨에게 걸리기를 염원하며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1시 30분예약인데 도착시간이 12시 반쯤이었어요;;;ㅋㅋㅋ
그래서 안들여보내주나? 했는데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거의 기다림없이 안으로 들어갔죠
입구에서 안내해주시는 한국인 아저씨가있는데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기분좋게 입장하고 1층에 계신 한국분들은 뭐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뭐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았어요 ㅋㅋ
여기까지는 하라는대로만하면 그냥 무난하게 ㄱㄱㄱㄱㄱ
2층에 올라가서 들은 것도 있고해서 일단 맨앞자리로 갔습니다.
앞에서 영사가 기다리지 않게 대기자분들을 안내해주는 직원이있습니다.
이분 굉장히 불친절 ㅡㅡ
어떤 할머님이 비자사진 내야하냐고 여쭤봤는데
이여자가 "할머니 제가 드리면안된다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하면서 표정을 -_-진짜 딱이렇게 했음 -_-.......
거기 영사가 안보고있었으면 가서 혼내주고싶을정도 ㅡㅡ.....
아무튼 차례 기다리는데 샘형님 20초에 한명씩프리패스하시길래
샘형님한테 가겠구나 했는데 굉장히 꼬장꼬장해보이시는 흑인누님이 나를부름,,,,,
ㅎㄷㄷ..... 근데 30초만에 YES만 외치다 끝남...... 비자되셨다고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제가 대학교 성적이 별로여서 긴장좀했는데 성적확인서 아예 달라고도안하고;;ㅋㅋㅋㅋㅋㅋ
샘형님 안걸린게 다행인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참 다른분들은 뭐 앞에서 울고가고 큰소리로 싸우고 그러셨다고하는데
저갔을때에는 초록종이한장 받으신분 말고는 다 웃고 행복한표정으로 모두 집에돌아가심..ㅋㅋㅋㅋ
내가 왜 긴장했지? 하는 생각들면서 조금 억울할정도...ㅋㅋㅋ
아무튼 어제는 참 분위기 좋았어요 ㅋㅋㅋ
토니형 감솨함돠 ♥
